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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안의 나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7224374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04-03-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7224374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04-03-15
책 소개
현실에 매달려 부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강조한 소설. 저자는 다소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내용을 통해 인간의 존재 의미는 내면의 깊이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지탱하는데 있음을 이야기한다.
목차
작가의 말
바닷속에 잠재운 광명한 빛살
1. 바람결 여인
2. 어머니의 비바람
3. 바다에 잠든 거인이 부르리라
4. 가슴에 들어찬 미래불
빛은 어디서 오는가
1. 분노의 뒷그늘
2. 남산의 밤기운
3. 발목 적시는 물소리
4. 싱그러운 과일과 냄새나는 똥
마음의 빈 골짜기
1. 가장 아름다운 반란
2. 해원시대, 그 상놈의 운수
3. 음부공사와 중광후사
광명한 빛의 근원지
1. 바람 없는 바다
2. 거인의 발
3. 잠든 거인의 영혼
4. 밝고 찬란한 빛의 근원지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머니가 몸을 던진 바닷가를 배회하기를 한 달여, 어느 어부가 진귀한 것을 건져 올렸다는 소문을 듣고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달려갔다. 심우도 미래를 열어줄 비밀상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한눈에 알아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손님이 찾으시는 물건이 틀림없습니다요. 어부 생활 삼십 년을 넘게 하면서 이런 것은 처음이에요. 어부는 상기된 표정으로 바다에서 건져 올린 물건을 조심스레 내놓았다. 백설 같은 무늬로 뒤엉킨 그것은 쉽게 구할 수 없는 진귀한 것이었으나, 심우가 찾는 것은 아니었다. 한마디로 그것은 죽은 물건이었다. 짐승의 박제라든가 미라와 다를 바 없는 산호초였다. - 본문 17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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