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조수 매뉴얼

20년 넘게 장편영화, 텔레비전 시리즈, 광고, 뮤직비디오 등의 현장에서 제1촬영조수와 카메라 오퍼레이터로 일해 왔다. 그가 참여했던 100여 가지가 넘는 작품들 중엔 <원더 이어스>,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가브리엘의 파이어>같은 텔레비전 시리즈, <왁스웍>, <언홀리>, <달의 클레어>같은 장편영화, <맥도날드>, <버거킹>, <라이프세이버> 등의 광고, <비스티보이즈>, <쿨리오>, <사이프레스 힐> 등의 뮤직비디오, 그리고 수많은 산업, 교육용 영화들이 있다. 그는 현장 경험 외에도 수많은 필름프로덕션 및 워크숍 등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영화아트스쿨 촬영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카메라 오퍼레이터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국 포컬 프레스 출판사를 통해 <카메라 관련용어와 개념(Camera Terms and Concepts)>이라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교수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Pasadena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영화전공 예술학사 학위, 동 대학원에서 영화제작실기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현대영화의 몽타주>, <영화제작 매스터북>,<한국 영화는 이렇게 만든다 1, 2>가 있고, 역서로 <영화제작 가이드북>, <좋은 시나리오, 나쁜 시나리오>가 있다. “현대 영화에 적용된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수직적 몽타주와 그에 따른 사운드 몽타주로의 이행에 관한 연구”(한국영화학회, 2008), “필름과 HD 카메라와의 특성에 관한 비교 연구”(영상기술학회, 2009) 등의 논문이 있다. 이두용 감독의 영화 <흑설(黑雪)>(1990) 제작에 참여했고, 16mm 단편 <고백>과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35mm 단편 <경례>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1967년 출생. 뉴욕대학교에서 영화전공 예술학사를, UCLA대학원에서 영화제작실기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지털 영상조명》, 《좋은 시나리오 나쁜 시나리오》, 《영화 촬영조수 매뉴얼》, 《스크립터와 영상 콘티뉴이티》, 《말문 트인 과학자》 등을 번역했으며, 2007년 베를린 인터필름 국제 단편영화제 초청작 〈도구〉를 연출했다. 현재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서 연기와 영화연출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