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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익스피어의 가장 재미있는 7가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 ISBN : 9788987474175
· 쪽수 : 157쪽
· 출판일 : 2000-12-01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 ISBN : 9788987474175
· 쪽수 : 157쪽
· 출판일 : 2000-12-01
책 소개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희곡을 요약, 정리한 써머리 북. 지은이 찰스 램·메리 램은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살린 채 핵심적인 내용만을 추려내었다.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읽는 족족 머리속으로 빨려 들어온다. 마치 시험 전날 요약해 놓은 써머리 노트를 보고 있는 것처럼 사건 전개에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일직선상으로 쭉 연결시켜 놓았기 때문에 스피드하게 읽을 수 있다.
목차
- 햄릿
- 베니스의 상인
- 한여름밤의 꿈
- 로미와와 줄리엣
- 오델로
- 맥베스
- 리어 왕
▧ 이 책을 옮기고 나서
책속에서
샤일록은 다시 한번 외쳤다.
"얼마나 현명하고 공정한 판사이신가! 다니엘이 이 법정에 나타난 것이로구나!"
그리고는 길다란 칼을 다시 갈더니 안토니오를 탐욕스럽게 보며 말했다.
"자, 각오해라!"
그때 포오샤가 말했다.
"잠깐 기다려라. 유태인. 아직 할 말이 있다. 이 증서는 네게 한 방울의 피도 준다고 하지 않았다. 그 단어는 명백하게 '일 파운드의 살점'이다. 만약 일 파운드의 살점을 잘라냄에 있어 크리스트교도의 피를 한 방울이라도 흘린다면, 너의 토지와 재산은 법에 의하여 베니스 정부에 몰수당할 것이다."
그리하여 안토니오의 피를 조금도 흘리지 않고 일 파운드의 살점을 떼어낸다는 것이 샤일록에게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증서에 쓰여 있는 것은 살점이었지 피가 아니었다는 포오샤의 이 현명한 착상은 안토니오의 생명을 구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방편을 생각해 낸 젊은 법관의 총명함을 칭찬하였다. (「베니스의 상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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