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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고려시대
· ISBN : 9788987787305
· 쪽수 : 386쪽
· 출판일 : 2003-04-11
책 소개
목차
1. 광풍. 그리고 전야
1. 쿠데타. 그 사흘간
2. 무신정변을 해석하는 관점들
3. 왜 하필 의종 대에 일어났는가
4. 어떻게 성공했을까
5. 예술가형 군주. 의종
2. 권력투쟁에 승리한 독불장군 / 이의방
1. 승자의 혼미
2. 막후협상으로 책봉조서를 받다
3. 김보당. 의종 복위를 꾀하다
4. 중방과 지방관을 장악하라
5. 사원세력의 향방
6. 이의방의 세 가지 잘못
7. 조위총의 난을 넘지 못한 이의방 정권
3. 은인자중의 보수적인 노장 / 정중부
1. 정중부의 집권
2. 또 하나의 위기.망이.망소이의 난
3. 하극상. 그치지 않는 반란의 징후들
4. 부패하는 정중부 권력
4. 무신정변을 부정한 청년장군 / 경대승
1. 청년 장군의 불안한 집권
2. 도방과 떠도는 무사들
3. 전주 죽동의 난
4. 무신란을 부정한 과도 정권
5. 황룡사의 꿈을 품고 산 천민장군 / 이의민
1. 떠오르는 별. 이의민
2. "의종실록"은 무신사관의 손으로
3. 천민정권의 빛과 그림자
4. 이의민과 경주 지역의 민란
5. 역사적 확신범. 이의민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의방, 정중부, 경대승, 이의민. 이들은 한때 권력의 정상에 오르는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지도 못했고, 고려 귀족사회의 틀을 바꾸는 데도 실패했다. 제1급의 통치자에는 누구도 접근하지 못했고, 하급의 통치자에 머물렀다. 이들 집권 무인들이 한 가지 분명하게 성공시킨 것이 있다면 자신들의 신분 상승뿐이었다. 그것도 당대에만.
이렇게 보면 '정권'이라고 부르기에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사상도 전무했고, 권력 장치도 특별한 것이 없었으며, 통치력도 왕권에 의탁한 것이었다. '통치자' 보다는 '집권자' 혹은 '실력자' 정도의 의미 밖에 없었다. -본문 374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