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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정치가 정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87787312
· 쪽수 : 4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87787312
· 쪽수 : 436쪽
책 소개
<정치가 정조>는 이처럼 '문화군주' '개혁 군주' 등 그동안 칭송 일변도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벗어나, '현실 정치가'로서의 정조를 객관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수정, 보완한 이 책에서 지은이는 정조의 개혁 추진 방식과 그가 이루고자 했던 정치적 이상과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목차
서설 : 정조와 새롭게 만나기 위해
제1부 정조의 정치와 학문
1장 정조의 정치현실 인식과 권도론
2장 성왕론과 탕평의 정치
3장 군사정조의 정학론
4장 서학과 유학의 만남 : 천주교 논쟁과 정조의 대응
제2부 정조의 개혁정치
1장 개혁논쟁과 경제분야의 경장 : 신해통공의 정치경제학
2장 인사분야의 경장 : 왕권 강화책과 그 후유증
3장 군사분야의 경장과 화성 건설의 정치적 의미 : 정조, 도성 밖으로 나오다
4장 지방차원의 경장과 '아전의 정치'
5장 정조의 개혁정치, 어떻게 볼 것인가
- 주석
- Abstract
- 참고문헌
- 글의 출처
-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치가는 기본적으로 '바람직한 것'과 '가능한 것' 사이에서 늘 갈등하고 있는 존재이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불확정적 상황에서 희미하게 존재하는 가능성의 싹을 보고 결정을 내리는 모험적 존재이다. 탁월한 정치가는 '가능한 것'과 '바람직한 것' 사이의 간격을 최대한 좁히는 한편, 양자의 점이지대에서 얼핏보기에 불가능해 보이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존재이다.
이 점에 비추어볼 때 정조는 '바람직한 것'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그것을 '가능한 것'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으며, 과도한 조심성으로 인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내는 정치적 모험을 감행하지 못했다. - 본문 40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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