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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평전

태종 평전

(호랑이를 탄 군주)

박현모 (지은이)
흐름출판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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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태종 평전 (호랑이를 탄 군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88965965022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2-04-01

책 소개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조선시대 국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꾸준히 연구해온 박현모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이 10여 년간 <태종실록>을 파고들어 조선왕조의 창업과 수성에 그 어느 국왕보다 깊이 관여했던 태종 리더십의 진면목을 조명한 책이다.

목차

여는 글

제1장 정치가 태종
1 왕위에 오르기까지
2 이방원의 시대 진단과 목표
3 전위 선언과 민무구·민무질 형제의 제거
4 일가와 개인을 넘어선, 태종의 국가절대론

제2장 왕의 여자들과 인간 이방원
1 왕비 원경왕후 민씨
2 며느리 소헌왕후 심씨
3 후궁 가희아

제3장 ‘태종 재상 3인방’ 이야기
1 왜 하필 이방원이었을까?
2 조준, 왕이 공들여 모셔온 정승
3 하륜, 태종의 ‘내 몸 같은’ 재상
4 문장으로 업(業)을 경영해간 재상, 권근
5 국가 난제를 해결하는 재상 리더십

제4장 ‘태종의 나라’ 조선
1 소강(小康)의 나라를 꿈꾸다
2 ‘조선’이라는 집_내면 작동
3 국왕 중심 국가, 관제 개혁의 방향
4 국가 통속력 강화 위한 개혁 입법
5 ‘탈(脫)정도전 체제’를 위한 정치 개혁
6 백성 신뢰 얻는 비결, 민생 경영
7 군주는 백성 생명 지키는 무한 책임자

제5장 실용 외교와 국방
1 실용 외교의 기초_사대교린
2 중원 대륙의 패권 변동과 사대 외교
3 일본과 여진_교린 외교
4 외교 인재가 문제다

제6장 성공적인 전위, 리더십의 대단원
1 무엇을 위한 왕권 강화였나?
2 세자 교체와 전위 단행
3 1418년 8월 8일, 왕위 물려주던 그날 풍경
4 왕위를 물려준 뒤
5 최고 지도자가 태종에게 배울 세 가지 리더십

제7장 태종 정치의 빛과 그늘
1 인식의 한계_정치와 역사를 기능 관점에서만 보다
2 태종이 세종을 넘지 못하는 결정적 이유

닫는 글

부록 1 태종 어록 7선(選)
부록 2 태종 이방원 정치 일지
부록 3 태종 연구 현황
부록 4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현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서울대학교에서 ‘정조(正祖)의 정치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부터 14년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했다. 2013년부터는 미국의 조지메이슨대학교, 일본의 ‘교토포럼’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형 리더십’을 강의하는 한편, 시민강좌 ‘실록학교’를 운영했다(2022년 기준 3,600여 명 수료). 현재 여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 및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대학교양 필수과목인 ‘세종리더십’을 대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태종평전』, 『정조평전』, 『정조 사후 63년』, 『세종처럼』 등이 있고, 『몸의정치』와 『휴머니즘과 폭력』을 우리말로 옮겼다. 「경국대전의 정치학」, 「정약용의 군주론: 정조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국왕의 동선과 정치재량권의 관계에 대한 연구: 정조와 순조」 등 9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태종이 가(家)와 국가를 구분한 것은 국가를 절대적 존재로 여긴 그의 생각을 보여준다. 가정 안에서의 문제, 즉 형제간의 불목(不睦)은 상대적인 잘못이지만, 국가 질서를 위협하는 행동[不忠·불충]은 용서가 안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이 말은 똑같은 행동이라도 일가(一家) 차원에서는 용서할 수 있지만 국가의 차원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죄가 된다는 뜻이다. 국가는 그 자체로 숭고하고 독자적인 실체다. 따라서 국가를 위해서라면 때로 군주는 공신과 친지, 가족까지 숙청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국왕 자신의 몸까지 바칠 수 있는 신성한 존재가 곧 국가라는 게 태종의 국가관이었다.


왕위에 오르기까지 태종이 보여준 진전(進展)과 반전(反轉)의 과정을 보면서 떠오른 의문은 ‘왜 이방원이었을까’였다. 고려 말부터 조선 건국기까지 우리 역사에는 빼어난 인재들이 수없이 등장했다. 이성계만 해도 적자와 서자를 포함해 아들을 여덟 명이나 두었다. 그런데 그중에서 왜 이방원이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었을까? 1388년부터 1400년까지 12년간의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이방원은 다섯 번의 큰 위기를 만났다. 1388년 5월 위화도회군 때부터 1400년 1월 ‘제2차 왕자의 난(이방간의 난)’까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이방원은 노련한 외과 의사처럼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사태를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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