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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미래로

하나되어 미래로

(남북진단.통일의식.통일방향)

조인형 (지은이)
고려(도서출판)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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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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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나되어 미래로 (남북진단.통일의식.통일방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88987936215
· 쪽수 : 317쪽
· 출판일 : 2008-04-19

책 소개

역사학자의 눈으로 통일문제를 논의한다. 통시적 역사의 획을 긋는 사건의 이면에는 '시대정신'이 있다며 시대정신을 강조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대정신은 통일이다. 남북한은 이제 반세기 이상 민족의 역량을 소모해 온 이념논쟁을 끝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목차

머리말-한민족(韓民族)의 시대정신은 남북통일이다

Ⅰ.왜 통일을 해야 하나?

Ⅱ.남북한의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
1.남한의 체제에 대한 진단
1)남한의 자본주의 체제 진단
2)남한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진단

2.북한의 체제에 대한 진단
1)북한의 우리식 사회주의 체제 진단
2)북한의 선군정치 체제 진단
3)북한의 인권 문제
4)북한의 핵무기 문제

Ⅲ.바람직한 민족통일의식
1)시대적 사명의식
2)탈 이념의식
3)성숙한 자유민주국가론
4)관용과 포용의식
5)한반도 주변 4강에 대한 바른 인식

Ⅳ.남북한 통일정책방향
1.세계사의 흐름에서 본 남북한 통일방향
1)세계사의 흐름
2)남북한 통일방향
3)바람직한 민족공조 방향
4)순리적 통일을 만들어가는 남북한의 피플 파워

2.남북한 통합의 노력
1)남북한의 화해 노력
2)불우한 북한 동포를 위한 인도적 지원정책
3)남북한 교류정책 강화

3.휴전선을 어떻게 허물 것인가?
1)38˚선의 생성 과정
2)휴전선의 생성 과정
3)점진적 평화통일의 필요성
4)남북한의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
5)점진적 평화통일을 위한 평화지대 설정과 활용

4.평화협정과 통일협정의 체결
1)남북한 평화통일 달성의 관건
2)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문제
3)바람직한 남북한 통일협정

Ⅴ.하나되어 미래로-통일코리아의 창조
1)한민족(韓民族)운명의 기로에서
2)통일의 실질적 주역은 남북한의 피플 파워이다
3)하나되어 미래로
4)통일 코리아의 창조
5)통일선언문

저자소개

조인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당진 출생(1939)으로 인천고등학교(1958)와 고려대 사학과(1963)를 졸업하였다. ROTC 2기생으로 군 복무(1963~1965)를 하였고, 고려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1968). 박사(1990) 학위를 취득하였다. 웅포감리교회(1968. 현재 충남 당진군 서해제일감리교회)를 설립했으며, 한샘여중(1969~1973), 숭실고(1974~1979)에서 역사를 가르쳤다. 이후, 경남대 사학과 전임강사를 거쳐 1981년부터 강원대 사대 역사교육과에서 전임교수로 23년 동안 서양고대사 등을 강의하였다. 그 중에 경기대.상명여대.충북대.단국대.경희대.고려대에서 강사로 서양 고대사를 강의하였다. 1988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방문교수로 서양기독교사를 연구하였다. 2004년 8월 정년퇴임 후 강원대 명예교수로서 2012년까지 장신대(세계문화사, 10학기).총신대(그리스 로마세계의 종교와 문화, 10학기)에 출강하였고, 고려대(서양기독교사, 12학기)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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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북한 동포들은 민족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 어떤 의식(意識)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첫째로 남북한 동포들은 화해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둘로 갈라진 민족을 화해시키는 의식이다. 이것은 동족 간에 원수된 관계를 남북한 겨레 각자가 화해의 도구가 되고자 하는 의식이다. 개인 간이나 형제 간이나 집단 간에 싸움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인간사회의 모습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분쟁을 평화로 바꾸어 하나가 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상호간에 막대한 손실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60년이 넘도록 이질화된 남북한이 하나가 되도록 화해하는 일은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남북한 겨레들이 이것을 기필코 해내야 통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남북한 동포들은 한민족공동체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남북한 동포들은 역사와 전통이 같은 민족이며, 하나의 동포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162쪽, '바람직한 민족통일의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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