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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영혼의 치료제

경청, 영혼의 치료제

애덤 S. 맥휴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도서출판CUP(씨유피)
1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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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영혼의 치료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청, 영혼의 치료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8804288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1-31

책 소개

미국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17년 올해의 책 수상작이자 미국 IVP Books의 화제작이다. 이 책은 경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탄탄한 성경 지식과 목회와 상담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청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는 친절한 지침서이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_우리는 잘 듣지 못한다

1장 경청이 가진 치유의 힘

1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경청
2장_하나님은 들으신다
3장_침묵 속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4장_성경이 우리를 읽는다
5장_창조세계가 들려주는 하나님

2부 이웃과 우리 사이의 경청
6장_경청하는 존재가 되려면
7장_우는 사람과 함께 울라
8장_좋은 경청은 자신을 들어야 시작된다
9장_설교보다 듣기에 힘써야

나오는 말_경청이라는 선물

저자소개

애덤 S. 맥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독의 시간, 성찰하는 시간, 개인적 공부 시간을 즐긴다. 인간관계와 대화를 가치 있게 여기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혼자만의 시간을 갈망한다. 낯선 사람들 틈에서는 쉽게 지치고 에너지를 잃어버린다. 그는 내향적인 사람으로 목회 사역에 종사하며 ‘이상적 목회자’가 되기 위해 분투했지만, 자신의 타고난 기질이 교회가 요구하는 목회자의 틀에 결코 맞지 않음을 깨달았다. 다양한 교회를 살펴보고 자신 같은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인터뷰한 뒤, 그는 교회의 문화가 지나치게 외향성 중심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내향적인 사람이 교회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기질을 거슬러 바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문화가 하나님이 다르게 창조하신 외향성과 내향성을 모두 존중하고 포용하도록 바뀌기를 바라며 이 책 『내향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회 사용 설명서』를 썼다.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IVF 캠퍼스 사역자, 호스피스 병원 원목으로 섬겼다. 장로교 목회자이자 강사로, 여러 교회에서 영적 지도자로도 사역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2017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영적 형성 분야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경청, 영혼의 치료제』(도서출판CUP)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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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음성』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길 위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작아서 아름다운』 『용서: 은혜를 시험하는 자리』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이상 IVP),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모략』(이상 복있는사람),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두란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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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경청은 결코 수동적이지 않다. 행함이 나서서 일을 마무리할 때까지 시간을 벌거나 임시로 때우는 단계가 아니다. 성경적 경청이란 몸과 마음을 다하여 듣는 일로, 고막을 울릴 뿐 아니라 영혼에 반응하여 사지로 퍼져 나간다. 예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본 요한의 유명한 은유는 그분의 비유와 설교만 아니라 성육신 생활 전체가 하나님의 사고의 표출이라는 뜻이다. 예수의 삶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발언이다. 따라서 우리도 그에 걸맞게 삶으로 들어야 한다. 마음과 생각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예수께 반응하지 않는 한 참으로 듣는 게 아니다. 이런 경청은 일상의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 성경을 경청하는 것은 매우 인격적인 방식이다. 다른 형태의 성경 읽기가 배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인식만은 분명하다. 최선의 성경 읽기란 우리의 사고가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빨려들어 갈 때 그리고 들은 내용으로 우리 마음에 불이 붙을 때 이루어진다. 그래서 나는 성경 해석에 대한 4~5세기 교부들의 관점에 매료된다. 그들은 지적 추구와 영적 추구를 나누지 않았으며, 오히려 성경을 잘 읽으려면 듣는 사람의 성품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역설했다.


# 내가 경청에 대해 진지해진 것은 뭔가를 놓치고 있음을 깨달으면서부터였다. 소통할 기회와 겹겹의 의미가 내 관계의 표면 밑에 도사리고 있건만 나는 그것을 듣지 못했다.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지혜롭게 공감하듯 말하는 데 능했으나 남에게 적당히 거리를 두는 데 더 능했다. 대화가 감정 쪽으로 돌아설 때마다 빠져나갈 구멍을 찾았다.
그런 도피는 무의식중에 이루어졌다. 그때는 몰랐지만 나는 내게 속 깊은 생각을 털어놓는 용감하거나 어리석은 이들을 피했고 그런 대화를 피했다. 방에서 나갔다는 말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 발이 달렸다면 아마 그랬을지도 모른다. 고통이나 위기나 적나라한 감정의 순간이 내게는 내 통찰을 베풀고, 상대를 연약한 상태에서 구해내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고, 고통을 없애줄 기회로 보였다. 문제를 해결할 기회로만 보았을 뿐 사실은 상대를 밀어냈던 것이다. 내 나름 대화에 기여한다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나는 상대의 기여를 평가절하했다. 남을 고쳐주려던 내 전략은 뜻밖에도 통하지 않았다. 한번도 먹힌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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