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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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대부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8151464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05-01-25

저자소개

마리오 푸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헬스 키친이라 불리는 뉴욕 맨해튼 서부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가난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었다. 고교시절에 소설 습작을 시작했지만 졸업 후 아버지와 뉴욕 중앙 철도 회사에 들어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입대하여 독일에서 복무하였고, 제대 후 원호법의 지원을 받아 뉴욕 시립대학에 진학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어둠의 투기장 the dark arena>, <행운의 순례자 The fortunate pilgrim> 등이 있으며 ,1969년 3월에 <대부 The godfather> 를 출간하면서 그는 미국 최고 인기 작가 리스트에 올랐다. 아카데미 각본 수상 작품으로는 <바보들 죽다 Fools Die>, <시칠리안 The Sicilian> , <제4의 K The fourth K> , <마지막 돈 The last don> ,<오메르타 Omerta> 등이 있다. 1999년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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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영어교육(TESOL)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의 욕구』, 『나를 속이는 뇌, 뇌를 속이는 나』, 『인종차별의 역사』, 『산을 옮긴 아이』, 『이건 또 뭐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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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은나*

★★★★☆(8)

([마이리뷰]젊은(?) 대부들의 흥미로운 대결..)

([마이리뷰]마지막 대부 2 (전2권, 하정희 ..)

자세히

책속에서

피피는 활력이 넘쳤고 자기 공이 상대편 공을 결승 지점에서 멀리 쳐내자 좋아서 소리를 질러댔다. 대단한 놈이야. 대부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는 충성스러운 전사이자 다정한 동료였다. 또한 강하고 민첩하며 교활하고 자제력이 강했다.
그의 다정한 친구이자 피피의 보치 기술에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비르지니오 발라죠가 경기장에 나타났다. 발라죠는 보란듯이 과장된 몸짓으로 공을 쳤고 그가 점수를 따자 커다란 환호성이 일었다. 그가 발코니 쪽을 향해 손을 번쩍 치켜들자 대부는 손뼉을 쳐줬다. 저런 믿음직한 부하들이 자기 밑에 있고 코그에서 종려주일을 함께 보낼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대부는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자신의 선견지명이 앞으로 있을 험난한 고통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 주리라는 것에 대해서도 그는 자긍심을 느꼈다.
다만 대부가 예견하지 못했던 것은 인간의 마음 속에서 아직 잠자고 있는 조그만 악의 씨앗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