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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거짓말쟁이의 발명품이다

진리는 거짓말쟁이의 발명품이다

(회의론자들을 위한 대담)

하인츠 폰 푀르스터, 베른하르트 푀르크센 (지은이), 백성만 (옮긴이)
늘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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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거짓말쟁이의 발명품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진리는 거짓말쟁이의 발명품이다 (회의론자들을 위한 대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상학/해석학/실존철학
· ISBN : 978898815144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9-11-01

책 소개

이 책은 '진리는 거짓말쟁이의 발명품이다'라는 제목으로 인식론적 차원과 실천적 차원에서의 두 가지 주장을 나타낸다. 첫째, 진리는 '진리와 거짓'의 분별을 통해서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분별은 세상의 다른 분별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에 의해 행해지는 분별이다. 둘째, 진리를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라는 주장인데, 그는 세상을 참된 세상과 거짓된 세상으로 나누고 결국 진리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과 전쟁을 낳는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진리는 거짓말쟁이의 발명품이라고 말한다.

목차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세 단락으로 된 서문 : 발명 - 마술 - 대화

I. 실재하는 것의 모습들

1. 지각의 생물학
세계를 베끼기
사람들은 ‘바로 그것’을 결코 보지 못한다
아주 짧은 연극 한 토막
유아론에 반대함

2. 진리의 여러 모습들
진리는 전쟁을 의미함
자연의 운행비밀
윤리적 명령
아르키메데스 포인트의 상실
춤의 은유

3. 이름표의 위험
구성주의에 대한 회의론적 언술들
거대담론을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시도

4. 설명을 설명함
원인과 결과
인간의 법칙과 자연의 법칙
소크라테스가 죽어야 했던 이유
단순한 기계와 그렇지 않은 기계
단순하지 않은 기계들의 상호작용

II. 실천적 관점들

1. 교육학
단순하지 않은 기계로서의 학생
시험은 시험을 시험한다
교사에서 연구자로
어떤 실험에 대한 스케치

2. 심리치료
질병과 건강의 구분
새로운 고유 행동의 산출
망상하기를 배우기

3. 경영
위계가 말한다
비위계적으로 사고하기
미드웨이 섬에서의 전투
자기조직화의 원리들

4. 커뮤니케이션
세계는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
청자의 해석학
매체의 현실

III. 사이버네틱스

1. 근본적 원리 - 순환성
2. 인간과 기계
3. 정신에 대한 은유로서의 컴퓨터
4.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사이버네틱스
5. 우리는 우리가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지 않는다
6.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을 한다

IV. 생애와 관련하여

1. 유년기
빈에서의 생활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어떤 마술사에 대한 경험

2. 전시 그리고 전후
제국의 수도에서 살아남기
라디오에 하인리히 박사로
집단죄의식인가 아니면 개인적 책임인가

3. 다른 세계로의 도약 - 미국
기억에 대한 이론
사이버네틱스의 시작 - 매시학술대회
생물학적 컴퓨터 연구소

V. 인식과 윤리

1. 윤리는 이론이 아니다
2. 결정할 수 있는 질문과 결정할 수 없는 질문
3. 세상에 대한 책임

저자소개

하인츠 폰 푀르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빈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여러 연구소에서 활동을 하다가 1949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의 일리노이 대학에서 전설이 된 생물학적 컴퓨터 연구소를 설립했고 이 연구소는 나중에 ‘구성주의’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끌게 된 인식이론의 산실이다. 수많은 저서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이 책 외에도 에른스트 폰 글라저스펠트(Ernst von Glasersfeld)와 함께 쓴 『Wie wir uns erfinden. Eine Autobiographie des radikalen Konstruktivismus』 그리고 모니카 브뢰커(Monika Br?cker)와 같이 쓴 『Teil der Welt. Fraktale einer Ethik』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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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푀르크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문학, 언론학, 그리고 생물학을 공부하고 현재 언론인으로서 활동하면서 함부르크대학에서 언론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가르치고 있다. 나치의 언어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했고 (「Die Konstruktion von Feindbildern」) 구성주의에 대한 대담집(『Die Gewissheit der Ungewissheit』)을 발간했다. 움베르또 마뚜라나(Humberto Maturana)와 『Vom Sein zum Tun. Die Urspr?ng der Biologie des Erkennens 』(있음에서 함으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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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브레멘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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