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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예술가의 연인

세 예술가의 연인

(엘뤼아르.에른스트.달리, 그리고 갈라)

도미니크 보나 (지은이), 김남주 (옮긴이)
  |  
한길아트
2000-01-25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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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예술가의 연인

책 정보

· 제목 : 세 예술가의 연인 (엘뤼아르.에른스트.달리, 그리고 갈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88360224
· 쪽수 : 547쪽

책 소개

시인 폴 엘뤼아르의 아내이자 화가 막스 에른스트의 연인, 그리고 살바도르 달리의 동반자였던 갈라의 전기. 지은이가 주목한 것은 엘뤼아르나 달리의 삶이 아니라 수많은 시와 그림 속에서 살아 있지만 그 자신은 창작의 주체가 아니었던 이 여성이다. 줄곧 '주변'으로만 간주되던 '조연'의 역할을 통해 시대와 사조를 드러내려는 시도인 셈이다.

목차

1. 설원의 처녀

안개에 싸인 러시아의 어린 시절 / 산 위의 연락선 / 시인의 이름은 제젠 / 피에로와 그의 고양이 / 미지의 여왕

2. 세이렌의 마력을 지닌 아내

머나먼 조국 / 전면전 / 당신 생명은 내 생명 / 다면경 / 신, 섹스 그리고 사랑 / 진초록 드레스 / 종전

3. 동반자

시에 빠져들다 / 삼총사 / 그들 그리고 그녀 / 사이코드라마 / 다다와 그의 여인들

4. 예술가들을 비추는 인간 거울

시인의 팔레트 / 캥거루 / 다다막스와 그의 환상 / 기묘한 삼각 관계 / 무의식 게임 / 망설임 / 꿈의 집 / 간주곡 / 추억 / 사랑의 방황

5. 태양을 찾아 망명하다

살바도르 달리의 초상 / 낯선 청년의 매력 / 갈라의 선택 / 제2의 고향 카탈루냐 / 이혼해 주세요 / 파리의 사교계로 진출하는 '달리 부부' / 공산주의자이면서 초현실주의자일 수 있는가 / 두 부부의 탄생 / 폴 엘뤼아르, 당에서 축출되다 / 뮤즈인가 마녀인가 / 숙명의 대출발

6. 욕망의 마돈나여

저택의 지배자 / 달러에 굶주린 달리 /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 숨은 얼굴 / 노래하라, 투쟁하라, 외치라, 싸워서 스스로를 구하라 / 갈라의 점 / 슬픈 현실로 돌아오다

7. 최후의 불꽃

지붕 위에 알이 있는 집 / 무도회의 거인들 / "나는 나아갈 뿐이다" / 에로틱한 천사들 / 아만다의 약속 / 푸볼의 여왕 갈라 / 달리 기념관 / 달리와 갈라의 마지막 여행

저자소개

도미니크 보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프랑스 페르피냥에서 태어났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현대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영 라디오 방송국인 '프랑스 퀼튀르'와 '프랑스 앵테르'에서 일했고, <르 코티디앵 드 파리>, <르 피가로> 등의 일간지에서 문학 담당 기자로 일했다. 1981년 소설 <도둑맞은 시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소설 <말리카>로 1992년 앵테랄리에 상을, <에벤 항의 필사본>으로 1998년 르노도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두각을 나타낸 것은 전기 부문이다. 첫 전기인 <로맹 가리>로 1987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전기 부문 대상을, 살바도르 달리와 폴 엘뤼아르와 막스 에른스트의 뮤즈였던 갈라의 삶을 그린 <세 예술가의 연인>으로 메디테라네 상을, 여성 화가 베르토 모리조의 생을 다룬 <베르토 모리조, 상복을 입은 여인>으로 공쿠르 창작 기금과 보자르 아카데미에서 수여하는 베르니에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 책 <위대한 열정>으로 <엘르>독자대상과 <마담 피가로>독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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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주로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우리가 고아였을 때』, 『창백한 언덕 풍경』, 『녹턴』, 『나를 보내지 마』,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음의 심연』, 『슬픔이여 안녕』, 제임스 설터의 『스포츠와 여가』,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가면의 생』, 『여자의 빛 』, 『솔로몬 왕의 고뇌』, 미셸 슈나이더의 『슈만, 내면의 풍경』, 야스미나 레자의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나의 프랑스식 서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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