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오의 모험 5

만남
십자가
류트
라이벌
루피오의 모험(노래)
걸인 할아버지
지하실
첫 성탄 구유
루피오의 성탄절(노래)

제랄도: 루피오는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주다가 목숨을 잃은 제랄도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고아라고 서럽게 우는 어린 루피오에게 류트를 켜는 법을 가르쳐 주고, 음악만 있으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 제랄도 할아버지를 기억하며 오늘도 루피오는 노래를 부른다.

두 개의 섬: 루피오는 사순 시기를 조용히 보내고자 섬으로 떠난 프란치스코 수사님을 따라 가기로 한다. 돈을 벌어서 먹을 것을 사고, 늑대 형제와 함께 수사님을 찾던 루피오는 배가 떠내려가는 바람에 그만 섬에 갇히게 되고...

은화 세 닢: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루피오를 보며 지나가던 나그네는 참 잘한다는 말만 던지고 가버린다. 배가 고팠던 루피오는 투덜거린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은화 세 닢을 줍게 되는데...

주술사: 루피오는 제랄도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혼자 살고 계신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자신이 주술사라며 할머니에게 보답을 요구하는 풀구르를 유심히 살피던 루피오는 속임수를 알아차린다.

인형극: 거울을 보며 외모에 불만을 늘어놓던 루피오는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동네 아이들과 함께 인형극을 관람한다. 그토록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 천막을 젖힌 루피오가 본 것은 나병 환자의 처참한 모습이었다.

성에 갇힌 아가씨: 안나가 찾아와 루피오에게 도움을 청한다. 다름 아닌 광대 플로리스의 문제였다. 플로리스가 사랑하는 로렌자가 악독한 성주에게 갇혀 강제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플로리스와 안나, 루피오는 함께 계획을 세우고, 루피오는 광대로 변장해 성문을 두드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