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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시론
· ISBN : 9788988537237
· 쪽수 : 152쪽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씀
머리말 - 글의 전체적인 구성과 네티즌들의 감상평에 대하여
첫째 마당
금기로서의 국화꽃과 거울
둘째 마당
국화꽃의 젠더와 금기로서의 일본신화
셋째 마당
국화꽃은 과연 이승만일까?
넷째 마당
국화꽃은 '일왕 + 아마테라스'일까?
다섯째 마당
언어의 흑색 요술사
여섯째 마당
목화, 누님, 직녀의 실체는?
일곱째 마당
소쩍새, 천둥, 아마테라스의 탄생
여덟째 마당
거울, 누님, 아마테라스의 귀환
끝 마당
'시인부락의 족장'이 되어서는 안될 '부족방언의 요술사'
松井伍長 頌歌 (마쓰이 히데오 송가) - 서정주
전두환 탄신 56회 축시 (1987) - 서정주
미당의 친일시를 직접 대하고서 - 2001. 6. 27 해넘이
창비무명인님의 <국화꽃의 비밀> 감상문 - 2001. 7. 4 최덕천(쑈쑈쑈)
백낙청 선생님께 올리는 편지 - 2001. 7. 18 김환희(창비무명인)
창비무명인님의 미당 글에 대한 인상을 정리하면서 - 2001. 8. 29 임석남(satgatlim)
창비무명인님의 언어행위에 관하여 - 2001. 9. 5 임석남(satgatlim)
글쓴이의 자기 소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본의 문화적 제국주의가 우리 청소년들의 내면을 눈에 띄지 않는 형태로 음험하게 공략해 들어오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미당의 <국화 옆에서>를 문학교과서에 실어, 좋은 시의 본보기로 가르치는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
문학 교사들이, 일본 문화의 제국주의적 공략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할말정, 황국(黃菊)을 '관조의 경지에 이른 친근한 누님'의 비유로만 가르친다면 이는 너무도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국화 옆에서>의 시인에게 추서되어야 할 상은 국화문양이 새겨진 일본의 일등공로훈장이지 우리 민족의 금관문화훈장은 아니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