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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버지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88578971
· 쪽수 : 220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88578971
· 쪽수 : 220쪽
책 소개
수희에게는 엄마가 둘이 있다. 낳아주고, 함께 사는 엄마와 수희와 한달 차이가 나는 남동생을 낳은 후, 아빠와 함께 사는 '저쪽 엄마' 그렇게 둘이다. 매달 할머니와 함께 저쪽 엄마네 집으로 돈을 타러 가는 수희는 아빠와 함께 사는 배다른 동생들이 부럽고, 그 집의 따뜻한 온기가 부럽다.
책속에서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풍경이었다. 참, 이상한 일이었다. 우리 집보다 별다를 것 없는 밥상이건만 왜 다른걸까? 나는 그 때서야 문득 깨달았다. 밥이 끓을 때 풍겨오는 구수한 냄새 같은 따스함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그건 언제나 아버지가 집에 계서서 같이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 쪽 엄마가 아버지를 위해 조물조물 맛있는 반찬을 만들고,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내놓고, 아이들이 그 옆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아버지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그게 우리 집하고 다른 모습이었다.
-본문 pp.12~1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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