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1

영웅 1권｜천하를 품고 일어서다

책머리에

1장 용의 아들
2장 유협의 세계
3장 폭정
4장 유방, 관리가 되다
5장 진시황의 죽음
6장 타오르는 불길
7장 강동의 횟불
8장 강을 건너다
9장 장량
10장 항우, 이름을 떨치다
11장 장함의 투항

영웅 2권｜천지를 흔드는 중원의 바람

책머리에

1장 관중으로 가는 길
2장 진 제국의 멸망
3장 위기일발
4장 홍문의 연회
5장 한중으로 들어가다
6장 한신
7장 다시 관중으로
8장 치밀한 포석
9장 팽성 대둔주
10장 형양성 전투

영웅 3권｜영웅은 머물지 않는다

책머리에

1장 진평의 기책
2장 배수진
3장 한신, 제왕에 오르다
4장 대타협, 그리고 반전
5장 항우, 오강에 지다
6장 마침내 황제가 되다
7장 사라져가는 영웅들1
8장 사라져가는 영웅들2
9장 종장

항우는 이제껏 싸움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유방과의 전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70여 회의 전투를 치렀지만 모두가 완승이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어떠한가. 해하라는 조그만 구릉 위에 쫓겨 올라와 추위와 굶주림에 젖어 몸부림치고 있지 않은가. 반면, 유방은 매번 항우에게 패했다. 그런데도 요술을 부리듯 날이 갈수록 세력을 키우더니 급기야는 자신을 오갈 데 없는 곳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