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코트는 진실을 알고있다

1. 세상을 바르게 보게 하는 작가의 눈
인조반정의 로비스트 - 김정례/ 이기심의 누더기를 벗어 던져라 - 황영옥

2. 모피 코트의 진실을 밝히는 콩트
모피 속에서 포르노와 정치가 만날 때 - 이순원/ 내옷 네옷 - 하창수/ 그럼 벗고 다녀요? - 이승우/ 밍크 여인의 유혹 - 이석범/ 종이 인형 - 양순석/ 누가누가 더 센가? - 고원정/ 쓴소리 마당극 두마당 `모피천하` - 박기현/ 정말 너무 착한 남자 - 김제철/ 마스터베이션 - 최용운/ 쥐구멍으로 사라지다 - 김승효/ 부패의 바퀴는 멈추지 않는다 - 권태현/ 물볼기를 맞고 보니 - 채희문/ 한국인 진정 당신은 누구인가 - 박덕규/ 텔레토비와 모피 코트 - 유우제/ 밍크 코트와 교황의 눈물 - 최성각

3. 모피 코트의 진실을 밝히는 카툰 & 칼럼
김상택 - 중앙일보/ 신경무 - 조선일보/ 장봉군 - 한겨레신문

4. 사모님들의 사생활에 대한 스무 고개

5. 외국의 고관 부인들은 어떻게 살까?

6. 모피 코트가 낳은 말 말 말 - 하나

7. 모피 코트가 낳은 말 말 말 - 둘

8. 수사가 끝나고 장관이 바뀌었어도…

9. 김태정 검찰총장 취임에서 법무장관 퇴임까지…

10. `옷 뇌물 의혹` 사건 검찰 발표문

다음날 아침 저승신문 1면 구석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 형량 선고 : 연모피는 석방. 이모피는 집행유예(단 거주 지역을 제한한다. 모피 카펫이 깔린 80평 별도 구역으로 거주 이전을 제한하고 모든 속옷과 겉옷을 반드시 모피로 걸칠 것). 이모피 : 유죄, 앞으로 1천 년간 함구령. 식사 때만 제외한다. 식사는 하루 3끼. 단, 밍크, 여우, 쥐, 족제비만 먹도록 한다.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