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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웃음의 정치가 동방삭 (고대중국인이야기 진한시대 인물기행 2)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88653524
· 쪽수 : 259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88653524
· 쪽수 : 259쪽
책 소개
골계자 동방삭을 통해 어떻게 인재로 쓰임 받는가, 어떻게 살아남을까 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한다. 특히 동방삭이 [사기]를 쓴 불세출의 역사가 사마천과 동시대인이란 점에 주목한다. 그러나 사마천은 동방삭을 자신의 책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오늘날 [사기]에 실린 [동방삭전]은 저소손이 훗날 보충해서 넣은 것이다.
목차
기획의 말
저자의 말
프롤로그 - 삼천갑자 동방삭
1. 삼천 주독을 바치고 역사에 등장한 동방삭
2. 무제를 웃음 짓게 한 동방삭의 기행
3. 실현되지 못한 동방삭의 정치적 포부
4. 선비의 불우함을 노래하다
5. 조정에서 은둔하다
6. 신선 동방삭의 자취를 찾아서
에필로그 - 슬픔이 묻어나는 해학의 시인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골계열전」은 무제의 인재등용 조서를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 넘어간다. 동방삭이라는 인물을 역사의 한 좌표에 구체적으로 점찍게 하고 그 나이를 짐작케 해준 것은, 기원전 140냔 추거령과의 관계를 밝혀놓았던 『한서』「동방삭전」이다. 『사기』「골계열전」에서는 그저 동방삭이 제나라 사람이며 그가 처음 장안에 가서 공거에서 글을 올렸다고 했다. 그런데 그 글을 적은 주독이 삼천 개에 달했기 때문에 공거의 두 사람이 함께 들어 겨우 옮길 수 있었고, 황제는 붓으로 표시를 해가면서 두 달 만에 비로소 다 읽을 수 있었다고 장황하게 읊고 있다.
이는 동방삭의 박학함과 기이함을 강조하려는 의도이자 무제가 그의 글을 예사롭지 않게 여기며 중시했다는 것을 대서특필하고자 하는 의도다. 또한 무제가 동방삭의 상주문을 다 읽고 나서 그를 낭으로 삼았으며, 무제의 부름을 받아 동방삭이 어전에서 말을 하게 되면 기뻐하지 않은 적이 없었고, 때때로 조서를 내려 어전에서 먹을 것을 하사했다고 한다. (99~100쪽, '무제를 웃음 짓게 한 동방삭의 기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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