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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희생제의

동아시아의 희생제의

임현수, 이연승, 최수빈, 셈 베르메르스, 이욱 (지은이), 이연승 (엮은이)
모시는사람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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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희생제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아시아의 희생제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종교문화
· ISBN : 979118876559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9-12-25

책 소개

동아시아 종교 전통에서의 '희생제의' 사례를 각 종교 의례 속에서 찾아서 그 의미와 특성을 구명하였다. 일반적으로 서양 고대 종교 전통 맥락에서의 깊이 연구되어 온 희생제의가 동아시자 종교 전통에서도 풍부하게, 그리고 특징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다양한 관점으로 조명하였다.

목차

상나라 수렵, 목축, 제사 ... 삶의 세계 구축과 신, 인간, 동물의 관계 / 임현수
상왕조의 인간희생제의에 관한 연구 : 전쟁, 도시, 위계를 중심으로 / 임현수
중국고대의 흔례(?禮)에 대한 소고 : 희생제의와의 관련성에 주목하며 / 이연승
중국 고대의 회맹의례에 나타나는 삽혈(?\血)에 대하여 / 이연승
도교 희생제의에서 매개자로서의 도사(道士)의 특성과 의미 / 최수빈
도교의 희생제의[祭祀], 그리고 제물 / 최수빈
동아시아 불교에서의 희생제의 / 셈 베르메르스
유교 제사에 나타난 ‘희생제의’와 ‘평생의례’의 이중적 성격 / 이욱
조선시대 왕실 제사와 제물의 상징 / 이욱

저자소개

이연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교수. 국립대만대학교 철학연구소에서 동중서의 춘추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의 유교적 문화와 사상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양웅: 어느 한대 지식인의 고민』(2007), 『제국의 건설자, 이사』(2008), 『웃음의 정치가, 동방삭』(2008) 등을 펴냈고, 『동아시아의 희생제의』(2019)를 엮었으며, 옮긴 책으로 『사상사를 어떻게 쓸 것인가』(2008), 『방언소증』(공역, 2012), 『한대사상사전』(2013), 『이역을 상상하다』(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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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 「갑골문에 나타난 상대 후기 사전 체계에 대한 고찰: 주제(周祭)를 중심으로」, 「상나라 수렵, 목축, 제사를 통해서 본 삶의 세계 구축과 신, 인간, 동물의 관계」, 「상왕조의 인간희생제의에 관한 연구: 전쟁, 도시, 위계를 중심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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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 베르메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The Power of Buddha: The Ideological and Institutional Role of Buddhism in the Koryo Dynasty”, “Archival Practice in Premodern Korea: Record-keeping as Archive and Historiography”, A Chinese Traveler in Medieval Korea: Xu Jing’s Illustrated Account of the Xuanhe Embassy to Koryo(역서), Buddhist Encounters and Identities Across East Asia(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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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교수. 국립대만대학교 철학연구소에서 동중서의 춘추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의 유교적 문화와 사상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양웅: 어느 한대 지식인의 고민』(2007), 『제국의 건설자, 이사』(2008), 『웃음의 정치가, 동방삭』(2008) 등을 펴냈고, 『동아시아의 희생제의』(2019)를 엮었으며, 옮긴 책으로 『사상사를 어떻게 쓸 것인가』(2008), 『방언소증』(공역, 2012), 『한대사상사전』(2013), 『이역을 상상하다』(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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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상나라 수렵, 목축, 제사를 통해서 본 삶의 세계 구축과 신, 인간, 동물의 관계
상대의 가축들은 이러한 길들이기 방식을 통해서 야생동물과 구별되었다. 상대의 사육 기술은 야생동물에게 가해진 기술적이며 제한적인 폭력이었다. … 제사에 바쳐진 희생은 사육 기술에 의해서 길들여진 동물 중에서 특별한 것을 선택하여 도살하였다. 상대 사회에서 목축은 수렵보다 자연의 힘을 통제하는 데 훨씬 덜 위험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양자는 각각 동물을 향한 직접적인 폭력과 길들이기의 차이점이 있지만, 자연에 가한 인간의 간섭과 통제의 형식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 상왕조의 인간희생제의에 관한 연구
상왕조는 자신들을 늘 위협하는 외부 세력에 대하여 위계의 차이를 만들고자 고심하였으며, 이는 전쟁을 통해서 획득한 포로들을 인간희생제의라는 문화적 장치를 통하여 살해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인간희생제의는 상왕조의 도시에 마련된 의례 공간에서 공공연하게 거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위계의 차이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이를 내부와 주변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방법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 중국 고대의 회맹의례에 나타나는 삽혈에 대하여
회맹의례에서 용혈은 살생(殺牲)과 삽혈이라는 두 가지 계기에서 보이는데, 살생(殺牲)에서의 피에는 일반적인 희생제의에서 신적인 존재에게 바치는 공경이라는 성격과 더불어 저주의 함의로서 위협적 경고의 성격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삽혈에서의 피에는 동일한 피를 마심으로써 상징적으로 한 핏줄의 형제(친족) 관계가 된다는 기본적인 의미 외에, 배맹(背盟)한 사람이나 국가에게는 맹서했던 저주가 이르도록 하는 주술적 힘이 있다는 믿음이 관건을 이루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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