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렇게 길은 인생이 된다

그렇게 길은 인생이 된다

(배건수의 미국 대륙 횡단기)

배건수 (지은이)
  |  
물레
2018-01-30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렇게 길은 인생이 된다

책 정보

· 제목 : 그렇게 길은 인생이 된다 (배건수의 미국 대륙 횡단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8653579
· 쪽수 : 406쪽

책 소개

이민자의 시선으로 미국과 한국의 현실을 그려내고 있는 배건수 목사의 미국 대륙 횡단기. 20년차 이민자인 저자는 영원한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여행자의 시선을 통해 미국 대륙의 풍광과 인생을 잘 그려내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길 위에서 배우다
미련(未練)
후회는 인생의 선물
거리의 사람들
오솔길 위의 낙엽
인생은 고독의 연속
추억과 그리움의 단상
겨울비
작은 꿈

2부 첫 번째 대륙횡단
떠나고 싶을 때는 떠나야 한다
여행의 시작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뉴올리언스, 욕망과 희망을 함께 노래하다
토네이도의 고향, 텍사스로 향하다
텍사스의 서쪽 경계 엘패소를 향해 달리다
OK 목장의 결투 장소, 툼스톤을 찾다
명상가들의 성지 세도나
66번 도로에서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를 떠올리다
세월이 만든 신비, 자이언 캐니언과 브라이스 캐니언을 방문하다
델리케이트 아치로 유명한 아치스 국립공원을 가다
잠자는 무지개의 땅,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
세쿼이아 국립공원을 거쳐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다
멈춰 버린 한인 상가 승강기
존 스타인벡의 고향 살리나스
제2의 고향 뉴욕으로 향하다
솔트레이크 시티를 거쳐 로키 산맥으로 빨려 들어가다
샤이엔 부족의 눈물이 담긴 와이오밍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와 서부영화의 대명사 존 웨인을 만나다
그리던 뉴욕으로 향하다

3부 두 번째 대륙횡단
두 번째 대륙 여행을 시작하다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앤텔로프 캐니언을 가다
300미터 수직 절벽 아래 펼쳐진 호스슈 밴드
마음에 마법을 거는 장소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
4개 주(州)가 만나는 포 코너 모뉴먼트
그랜드 캐니언 사우스 림에서
미국인의 애환이 서려 있는 국도 66번
또다시 라스베이거스로 들어가다
죽음의 땅 데스 밸리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다
아름다운 해안도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덴마크 이민 후예들이 세운 솔뱅
존 스타인벡의 고향 살리나스
영화 <에덴의 동쪽>의 배경이 되었던 몬터레이
팔색조 타호 호수
세계 최고의 와인 산지 나파 밸리
실리콘 밸리가 있는 프리몬트
마지막 여행지 샌프란시스코
밤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향하다

저자소개

배건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1958년생으로,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경남 통영군의 해간도에서 사역했고,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해외 선교를 한 후, 제주도의 제주시에 있는 에덴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였다. 미국으로 건너가서 뉴욕 순복음중앙교회 교육목사로 있으면서 맨해튼의 홈리스센터에서 집 없는 사람들을 도왔다. 지금은 목회 현장에서 물러나 맨해튼의 호텔 관련 서비스 회사에 다니고 있다. 2013년 제67회 크리스천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활천문학에 등단하였다. 수필로는 2005년 『고난의 바다를 건너올 때』, 2007년 『미운 얼룩말의 고독』, 2015년 『하나님의 그림자 밟기』 최근작 : 『바람이 머문자리』, 『그렇게 길은 인생이 된다』
펼치기

책속에서

돈만 있으면 죽은 나사로(Lazarus)도 살려낼 수 있다는 개념을 극대화하는 천박한 자본주의에 의식화되어버린 사람들이 서로 간 의 치열한 경쟁은 잘못되거나 죄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결론까지 도달해 버린 것은 아닐까. 고대 로마의 언어에서 ‘살다’는 원래 ‘사람들 사이 에 존재해 소통한다’는 뜻이고 ‘죽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하지 않기에 소통할 수 없다’라는 뜻이 있듯이, 존재의 참된 가치는 상호 간의 경쟁이 아니라 소통에서 오는 사랑의 구체적 관계이다.


미 대륙 관광은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이 좋다고 말하는 이유는 춥거나 덥지도 않은 날씨 때문이기도 하지만 6월부터는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국립공원이 4월 초 에서부터 10월 중순까지 개방하지만 6월에서 9월까지는 내국인뿐 아 니라 외국 관광객까지 엄청나게 몰려들어 오기에 제대로 감상을 할 수가 없다.
기후가 따뜻한 서부와 남부는 옐로스톤(Yellowstone) 같은 일부 공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원이 일 년 내내 개방을 하지만 동부와 중북부의 공원은 다르다. 이 지역 공원은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개방하지 않는데, 이유는 춥고 눈이 많아서 방문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립공원의 입장에서는 10월에서 이듬해 4월은 정비 와 수리를 하는 중요한 기간이라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상식을 떠올려볼 때 출입이 해제되는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그리고 폐쇄 직전인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여행하는 것이 좋다.


애리조나 주와 경계인 유타 주의 맨 남쪽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처럼, 아치스 국립공원 역시 유타 주와 콜로라도 주 경계인 오지이기에 여행자들이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쉽게 접근하기가 힘든 곳이다. 서부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아치스 국립공원이나 모뉴먼트 밸리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지 못한다는 것은 이 지역에 대한 여행상식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남들처럼 그저 유명 관광지에 가서 발도장만 찍고 오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