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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피에르 퀴리

내 사랑 피에르 퀴리

마리 퀴리 (지은이), 금내리 (옮긴이)
궁리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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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피에르 퀴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사랑 피에르 퀴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88804193
· 쪽수 : 237쪽
· 출판일 : 2000-12-27

책 소개

노벨상 수상자 퀴리 부인이 남편 피에르 퀴리를 회상하며 쓴 짤막한 전기와 그들의 라듐발견 실험일지를 묶은 책. 1923년 처음 출간된 이 전기 속의 피에르 퀴리는 자상한 남편에 두 딸의 아빠, 악조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학문에 정진했던 성실한 과학자였다.

목차

피에르 퀴리의 삶
자연과학에 흥미를 키우며 자유롭게 자라다
최초의 연구로 압전성 발견하다
물리학 대학에서 처음으로 대칭과 자성을 연구하다
과학의 꿈을 함께 꿀 수 있는 동반자, 마리 퀴리와 결혼하다
라듐 발견으로 꿈을 현실화하다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노벨 상을 수상하다
프랑스의 슬픔 그리고 신성한 실험실들

피에르 퀴리에 대한 추모의 글

폴로늄과 라듐 발견 실험 일지에 관한 연구

다시는 볼 수 없는 나의 피에르 (1906-1907 마리 퀴리 일기)

피에르 퀴리 연보
옮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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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리 퀴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리 퀴리(Marie Sklodowska Curie, 1867~1934)만큼 유명한 여성 과학자가 있을까.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 최초의 노벨상 2회 수상자, 최초이자 유일하게 서로 다른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 최초의 파리 대학 여교수. 이렇게 ‘최초’라는 영광을 장식품처럼 매달고 다니는 사람이 바로 마리 퀴리다. 1903년 물리학 분야에서, 1911년 화학 분야에서, 이렇게 두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이자 유일한 과학자?물리학에서만 두 번을 받거나 물리학상과 평화상을 받은 경우는 있지만, 서로 다른 과학 분야에서 받은 것은 퀴리가 유일하다?라는 타이틀 뒤에는 전문 분야가 아니었던 화학의 연구 방법을 익히기 위해 들였던 각고의 노력과 전문 분야인 물리학에서의 실력을 의심받기도 했던 아픔이 있었다. 1903년 방사능 복사에 대한 연구로 앙리 베크렐, 피에르 퀴리와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던 마리 퀴리는 1911년에는 라듐과 폴로늄 원소의 발견과 라듐의 분리 및 그 특성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두 번째 노벨상인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파리대학 최초의 여교수라는 영예 이면에는 노벨상으로 명성을 얻었음에도 남편이 죽은 후에나 남편의 교수 자리를 이어 받을 수 있었던 여성 과학자의 비애가 있었다. 1903년 노벨물리학상도 처음 명단에는 마리 퀴리가 올라가 있지 않았다. 마리 퀴리의 박사 논문으로 시작된 연구였고 몇 차례 단독으로 논문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의 영예는 고스란히 피에르 퀴리의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이다. 피에르 퀴리가 노벨위원회에 요청을 한 덕에 마리 퀴리도 노벨상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906년 남편이 죽을 때까지 그녀는 독립 연구자로서 크게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최초로서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감내해야 했지만, 그렇다고 마리 퀴리가 그런 어려움에 조용히 쓴 울음을 삼키고 참기만 했던 연약한 사람은 아니었다. 마리 퀴리는 처음으로 발견한 방사능 원소에 폴로늄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자신이 폴란드인이라는 것을 밝힐 줄 아는 자신감 있던 사람이었고, 피에르 퀴리의 조수로 인식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한 연구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구분해서 밝힐 줄 아는 영리한 사람이었다. 또 1차 세계대전 중에는 방사능 진단 차량을 끌고 전장을 누비며 부상자들을 치료했던, 사회적인 일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었다. 이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성, 영리함이 최초로서 직면해야 했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최초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강인한 자질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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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내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툴루즈 풀 사바티에 대학교 이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통산성 쯔쿠바 화학기술연구소 객원 연구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루이 파스퇴르 대학교 객원교수, 대한화학회 대전충남지부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2000년 현재 단국대학교 기초과학부 화학전공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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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제 나는 피에르 당신을 대신하여 첫 수업을 했습니다. 얼마나 슬퍼했고 낙담했던지요! 당신이 있었다면 당신은 내가 소르본 대학의 교수인 것을 보고 기뻐했을 것이고, 나 스스로도 당신을 위해 기꺼이 이 일을 했겠지요.

그러나 당신 대신 그 일을 한다는 것은, 오, 나의 피에르, 사람이 이보다 더 잔인한 일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내가 그로 인해 얼마나 가슴 아파하고 낙담했는 줄 아나요. 삶의 의지는 말끔히 사라져버리고, 남은 것이라고는 아이들을 키울 책임과 진행해나가리라 믿고 받아들인 연구를 이어가려는 의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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