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앤 아이

바치는 글

프롤로그
이국의 문턱에서
시암 수상의 궁
시암의 후궁들
시암의 역사 스케치
수상의 후궁들
와불상과 에메랄드 사원
국왕과 가정교사
대리석 홀과 어시장
방콕의 우리 집
우리의 궁전학교
문쉬와 가브리엘 천사
국왕의 하루
후궁전의 어둠과 속삭임
파잉, 국왕의 귀염둥이
폭행과 경고
방콕이라는 도시
흰 코끼리
대관식
시암의 왕비
왕가의 삭발식
궁정의 놀이문화
시암의 문학과 예술
불교의 교리, 승려, 숭배의식
화장
미신들
제2국왕
최고 왕의 성격과 국정 능력
사임

옮긴이의 말

"내겐 자식이 예순일곱 명 있소. 당신은 그 아이들을 교육하게 될 거요. 물론 내 아내들 가운데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도 그 정도 되지만. 그리고 내게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편지가 많이 있소. 특히 프랑스 편지를 읽고 해석하는 데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소. 프랑스인들은 엉큼하게 사람을 속이는 용어를 즐겨 쓰기 때문이오. 당신이 저들의 비밀스런 문장과 엉큼한 수작들을 내게 정확하게 전달해 주시오. 아, 그리고 또, 외국에서 매일같이 날아드는 편지들 가운데 글을 쉽게 읽을 수 없는 것들이 있소. 내가 즉각 검토할 수 있도록 당신이 알아보기 쉽게 베껴 써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