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탕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근대 소설의 시초라고 일컬어지는 스탕달은 남프랑스의 도피네 지방의 수도 그레노블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7세 때 어머니를 잃고 더욱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되어, 이것이 후의 그의 인생관인 자기중심주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1799년 17세 때 이공대학 입학시험을 치루기 위해 파리로 올라갔으나 수험은 하지 않고 관극과 극작 에 몰두하였다. 다음해 친척인 드가류 백작의 주선으로 프랑스육군성에 들어가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군에 참가하여 소위로 임관되었다. 그 후 나폴레옹 제정하에서 경리관, 사정관으로 있다가 참의원 서기...
프랑스 근대 소설의 시초라고 일컬어지는 스탕달은 남프랑스의 도피네 지방의 수도 그레노블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7세 때 어머니를 잃고 더욱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되어, 이것이 후의 그의 인생관인 자기중심주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1799년 17세 때 이공대학 입학시험을 치루기 위해 파리로 올라갔으나 수험은 하지 않고 관극과 극작 에 몰두하였다. 다음해 친척인 드가류 백작의 주선으로 프랑스육군성에 들어가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군에 참가하여 소위로 임관되었다. 그 후 나폴레옹 제정하에서 경리관, 사정관으로 있다가 참의원 서기관을 지내고 1814년 나폴레옹이 몰락하자 이탈리아로 건너가 7년 동안 밀라노에서 살았는데, 이 기간에 자유의 문학자들과의 교우, 메치르데와의 불행한 사랑 등 그의 문학에 결정 적인 작용을 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났다. 1821년 그가 이탈리아 경찰로부터 위험인물의 혐의를 받고 밀라노를 떠나 파리에 돌아와 쓴 것이 ≪연애론≫이다.
그가 일생 동안 쓴 작품은 전집으로 70여 권에 이르며 이것은 “잉크로 종이를 새까맣게 물들이는 것만이 가장 큰 쾌락”이라는 그의 말을 잘 입증해 주고 있다.
펼치기
이동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인, 소설가, 수필가, 희곡작가, 번역가, 전직 외교부 대사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재학 중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참사관(이탈리아, 네덜란드, 바레인), 총영사(일본), 공사(벨기에)를 거쳐 주 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의 연구위원(Fellow)으로 1년 동안 재직하였다.
그는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월간 <현대문학>에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첫 시집 『韓의 숲』과 최근 시집 『내 영혼의 노래』 등 수십여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본인이 영역한 시집 『Songs of My Soul』은 1999년 독일 Peperkorn사가 출간하였다.
그는 대학졸업 직후 극단 <상설무대>를 창단하여 대표로 활동, 유신 초기에 여러 번 공연된 『금관의 예수』을 비롯하여 『누더기 예수』『독신자 아파트』등 희곡집을 출간하였다. 그 가운데 희곡 『금관의 예수』는 본인이 영역하여 『Jesus of Gold Crown』이라는 제목으로 나이지리아에서 출간하였다.
번역서로는 『장미의 이름』『걸리버 여행기』『천로역정』『제2의 성서』『링컨의 일생』『아우렐리우스 명상록』『통치자의 지혜』『잠언과 성찰』『365일 톨스토이 잠언집』『1분 군주론』 등 수십여 권이 있으며, 『이해인 시선집』, 『홍윤숙 시선집』등을 영어로 번역, 독일에서 출간하였다.
현재 한국외교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펜클럽 한국본부, 한국휴머니스트회, 가톨릭문학인회 등의 회원으로 있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