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대선 음모

글을 시작하며

1장 노무현, 광주에서 불을 당기다
노무현 - "그래도 나는 의리를 지키겠다"
강준만의 <노무현과 국민 사기극>
노사모의 출발 -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자"
초조해진 이인제의 신경질
권노갑은 언제까지 이인제를 지원했나
이변이 속출한 민주당 경선
SBS 경선 토론회의 에피소드들
첫번부터 이변을 일으킨 제주 민주당 경선
음모론의 시작
광주의 민심은

2장 조선일보와 노무현의 싸움
물 반고기 반 - 뜨거워진 노무현의 열기
다른 쪽 캠프의 사정은?
SBS의 여론조사 터지다 - 노무현이 이긴다
음모론의 실체
DJ는 과연 노무현을 지원했나
광주가 노무현을 선택한 이유
제 발등을 찍은 김근태
노무현이 이긴 건 조선일보와 싸웠기 때문
이인제, 텃밭에서 역전하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

3장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와 한나라당의 대응
이인제가 실패한 진짜 이유
꺼져 가는 노풍
단일화만이 살 길이다
노무현, 단일화를 전격 제의
조선일보가 단일화 동기를 제공했다
노무현이 단일화 제의를 머뭇거렸던 이유
트로이 목마(木馬)
1차 협상이 깨진 이유
노무현·정몽준의 러브 샷과 국민들의 열광
노무현을 편한 상대로 생각한 한나라당

4장 대선 전야, 천당과 지옥
여론조사의 비밀들
선거 공조 협상에서 싹튼 양측의 불신감
정몽준은 왜 지지를 철회했나
초상집이 된 민주당
환호한 한나라당 - "이제 게임은 끝났다"

5장 화초는 잡초를 이기지 못한다
DJ정권의 이회창 죽이기
한나라 당의 패인 - "화초는 잡초를 이기지 못한다"
이회창은 어떤 사람인가
토론으로 본 노무현과 이회창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5가지 평가

에필로그

노무현의 승리 뒤에는 또 하나 중요한 요인이 있다. 김근태의 사퇴다. 필자는 이것을 세번째 원인이라고 보고 싶다. 개혁 세력이 첫번째로 주목한 후보는 김근태였다. 그래서 김근태는 386지지의 주류를 이루었고 대부분의 386에게 막강한 잠재력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김근태는 노무현에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 있었다. 바로 대중성이었다.(p.7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