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군주론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은이), 변용란 (옮긴이), 한성철 (감수)
  |  
아름다운날
2009-03-22
  |  
9,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8,550원 -10% 2,000원 470원 10,0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군주론

책 정보

· 제목 : 군주론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정치사상
· ISBN : 9788989354994
· 쪽수 : 240쪽

책 소개

기존에 발간된 <군주론>에서 의미 전달이 불명확한 부분은 수정.보완했으며, 특유의 딱딱한 문장은 쉬운 우리말로 옮겨 독자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의 주요 인물, 사건 현장, 지도 등의 그림을 컬러 화보로 실어 <군주론>이 쓰여진 당시의 현장을 다큐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

목차

옮긴이의 말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께 올리는 글

1장. 군주국의 종류의 성립과정
2장. 세습 군주국
3장. 복합 군주국
4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했던 다리우스 왕국은 왜 대왕이 죽은 후에도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5장. 정복 이전에 나름의 고유한 법에 따라 통치된 도시나 군주국을 다스리는 방법
6장. 군주 본인의 무력과 역량으로 획득한 신생 군주국
7장. 타인의 무력과 행운으로 획득한 신생 군주국
8장. 사악한 방법을 동원하여 군주가 된 인물들
9장. 시민형 군주국
10장. 군주국의 국력 평가 방법
11장. 교회형 군주국
12장. 군대의 다양한 종류와 용병
13장. 원군, 혼성군, 자국군에 관하여
14장. 군주의 군사 경영
15장. 군주가 칭송과 비난을 받는 이유
16장. 관대함과 인색함
17장. 잔인함과 자비로움, 사랑받는 것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나은가
18장.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19장. 경멸과 미움을 피하는 방법에 관하여
20장. 군주가 성벽을 쌓는 따위의 방어책은 과연 이로운가, 해로운가
21장. 명성을 얻기 위해 군주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22장. 군주의 측근들
23장. 간신을 피하는 방법
24장.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왜 나라를 잃게 되었는가
25장. 인간사에 미치는 운명의 힘과 운명에 대처하는 방법
26장. 야만족의 속박에서 이탈리아를 해방시키기 위한 권고

『군주론』 해설
부록: 관련 인물 및 가문 찾아보기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보와 시대적 배경

저자소개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 정치학자, 역사가, 극작가이다. 그는 1469년 5월 3일 귀족 가문 출신의 법학자인 베르나르도 디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바르톨로미아 디 스테파노 넬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유명한 귀족 가문 출신은 아니었지만 인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마키아벨리는 1494년 메디치 가문이 몰락할 무렵 피렌체의 공화국 10인 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었으며, 외교 사절로서 신성 로마 제국 등 여러 외국 군주에게 사절로 파견되면서 독자적인 정치적 견해를 구축하였고 그는 1498년부터 1512년까지 피렌체 공화국 제2 서기국의 서기장을 역임했다. 1512년 스페인의 침공으로 인해 피렌체 공화정이 몰락과 동시에 메디치 가문이 재집권하게 되면서 마키아벨리는 공직에서 박탈당했다. 1513년에는 메디치 가문에 대한 반란 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투옥되었다. 감옥에서 갖은 고초를 겪고 고문을 당했지만, “조국에 대한 나의 충성은 나의 가난이 증명하고도 남는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얼마 후 메디치 가문 출신인 교황 레오 10세가 선출되자 교황 특사로 석방 되었고 그는 다시 공직 생활을 하기 위해 메디치 가문의 새로운 군주에게 알현하여 『군주론(Il Principe)』을 헌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끝내 외면당하고 만다. 그 후 『로마사 논고(Discourses on Livy)』, 『전술론』, 『피렌체사』 등 저술 활동에 힘쓰면서 공직복귀에 많은 노력을 했다. 1527년 5월 메디치가문의 정권이 무너지고 공직에 복귀하려고 시도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해 6월 21일에 급성 복막염으로 5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뉜다. “근대 이탈리아 민족주의의 아버지”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가 하면 “악의 교사(敎師)”라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 그러나 그의 정치철학은 토마스 홉스, 존 로크, 장 자크 루소의 사상과 더불어 근현대 정치학의 계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모두 인정한다.
펼치기
변용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책으로「트와일라잇시리즈」 『프린세스브라이드』 『시간여행자의 아내 1, 2』 『대실 해밋』 『나의 사촌 레이첼』 『인형』 『모든 것의 이름으로』 『희망의 책』 등이 있다.
펼치기
한성철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토리노대학 수학. 문학박사(pd.d.). 이탈리아 베네치아대학교(University of Venice, Ca' Foscari) 초빙교수(1997-1999).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교환교수(2004-2005).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학과장, EU연구소장, 대학원 교학처장 역임. 주요 저서 : 『이탈리아어 작문』 『기초 이탈리아어』 『이탈리아어 강의 1, 2』 『 단테의 생애와 시학』『 이탈리아어 회화 등 다수』
펼치기

책속에서

폭력은 단번에 실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백성들은 그 경험을 잊고 반감을 덜 느낍니다. 반면에 은혜는 조금씩 천천히 베풀어야 백성들이 그 기쁨을 더 오래 느낄 수 있습니다. (82쪽)

매사에 늘 선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선량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반드시 몰락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권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하는 군주는 상황에 따라 악행을 행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122쪽)

인간이 관후하다는 평판을 듣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현실에서 군주가 관후하다는 평판을 얻으면 도리어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선량함과 진실함에서 비롯된 관후함은 당연하다고 여겨져 눈에 띄지 않으며, 오히려 악덕을 행한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24쪽)

원래 인간은 은혜를 모르고 변덕스러우며, 거짓을 일삼고, 사람을 잘 속이며, 위험을 모면하려고 하면서 물욕에 눈이 어두운 존재입니다. 군주가 은혜를 베풀면 사람들은 군주의 뜻을 전적으로 따릅니다. 그들은 군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재산과 자식의 생명까지 바칠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것은 위험이 닥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131쪽)

군주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해야 하지만 타인이 원할 때가 아니라 본인이 원할 때 조언을 경청해야 합니다. 군주가 바라지도 않았는데 주제넘게 하는 충고는 막아야 합니다. (181쪽)


저는 운명의 여신을 난폭하게 범람하는 강물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그 거친 물살이 넘치면 평야에 홍수가 나서 나무와 건물이 송두리째 파괴되고 땅이 패여 다른 곳으로 흙을 옮겨놓습니다. 성난 물살 앞에 모든 것은 달아나고, 어떻게 해도 자연에 맞설 수가 없어 굴복하고 맙니다. 그러나 강물이 그러한 본성을 지닌 것을 알고 날씨가 평온할 때 제방과 둑을 쌓아 예방조치를 취함으로써 강물이 범람하더라도 수로를 따라 흐르게 하거나 그 세력을 약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운명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운명은 그것에 맞서 견뎌내려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곳에선 그 위력을 드러내어, 운명을 막기 위한 제방이나 둑이 만들어져 있지 않은 곳으로 힘을 집중시킵니다. (187쪽)

인간을 대할 때는 원하는 것을 넘치도록 충족시켜주거나 철저하게 짓밟거나 둘 중 한 가지를 택해야 합니다. 인간은 사소한 손해를 입었을 때는 보복을 꿈꾸지만, 막대한 손해를 입었을 때는 감히 복수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203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