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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군주론

(펭귄클래식 인문학 특별판)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은이), 권기돈 (옮긴이), 조지 불 (주해), 앤서니 그래프턴 (서문)
펭귄클래식코리아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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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군주론 (펭귄클래식 인문학 특별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8087624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5-09-10

책 소개

권력의 본질을 꿰뚫은 정치철학의 고전, 500년 넘게 읽히는 리더십의 바이블
현실정치학의 출발점이자, 권력과 통치에 관한 가장 솔직하고 냉철한 분석서


『군주론』은 이상적인 통치자상을 그린 책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냉정하게 분석한 정치학의 고전이다. 마키아벨리는 16세기 이탈리아의 혼란스러운 정치 현실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통치를 위해서는 때로 도덕적 원칙보다 실용적 판단이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이 혁명적인 이유는 정치를 도덕적 이상론에서 벗어나 현실적 행동 지침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 이전의 정치 사상가들이 '어떤 군주가 되어야 하는가'를 논했다면, 그는 '어떻게 해야 군주로 남을 수 있는가'를 물었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정치학을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 확립시켰고, 현실정치학의 출발점이 되었다.
책은 군주의 유형, 새로운 영토 획득 방법, 군사력의 중요성, 신하와의 관계, 운명과 능력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마키아벨리는 군주는 사자처럼 용맹해야 하고 여우처럼 교활해야 한다는 유명한 비유를 통해, 힘과 지혜를 겸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또한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낫다"고 말하며, 리더십에서 냉철한 현실 판단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마키아벨리의 혁신은 인간 본성에 대한 냉정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는 인간을 본질적으로 이기적이고 변덕스러운 존재로 보았으며, 따라서 이들을 다스리는 군주 역시 이러한 인간 본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당시의 기독교적 세계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었지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과학적 태도의 기초가 되었다.
책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대한 그의 논리다.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국가와 백성을 위해서라면 때로 잔인하고 교활한 수단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것이 바로 '마키아벨리즘'의 핵심이다. 하지만 그는 무분별한 악행을 옹호한 것이 아니라, 더 큰 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현대적 관점에서 『군주론』은 단순한 정치서를 넘어 조직 관리와 리더십의 보고서로 읽힌다. 기업 경영자들이 직면하는 의사결정의 딜레마, 경쟁 환경에서의 생존 전략, 조직 내 권력 관계의 관리 등 많은 부분에서 마키아벨리의 통찰이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창업가와 경영진에게는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 조직 문화 형성, 위기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등에 실질적인 지혜를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권력의 본질과 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권력이 영원하지 않으며, 운명(포르투나)과 개인의 능력(비르투) 사이의 긴장 속에서만 유지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점은 현대의 리더들에게 겸손함과 끊임없는 자기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군주론』은 5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치가, 철학자, 기업가, 군사전략가들에게 읽혀온 불멸의 고전이다. 이 책이 여전히 읽히는 이유는 권력과 리더십, 인간 본성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통찰이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 복잡한 조직 사회에서도 그의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는 여전히 유효한 지침을 제공한다.

목차

서문 ・ 9
군주론 ・ 31
옮긴이의 말 ・ 156
인명사전 ・ 159
주해 ・ 173
옮긴이 주 · 437

저자소개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정치 사상가이자 외교관, 역사가. 피렌체 공화국에서 태어나 명문 가문 출신이었지만 가세가 기울어 어려운 청년기를 보냈다. 1498년 피렌체 공화국의 제2서기관이 되어 외교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14년간 프랑스, 독일, 교황령 등을 오가며 외교관으로 활약했다. 1512년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를 재점령하자 관직에서 물러나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석방된 후 피렌체 근교의 영지로 은퇴해 집필에 몰두했고, 이 시기에 『군주론』(1513년 집필, 1532년 출간)을 완성했다. 그는 인간 본성에 대한 냉철한 관찰과 이탈리아의 정치적 현실을 바탕으로, 이상보다는 현실을 중시하는 정치철학을 펼쳤다. 도덕과 정치를 분리해서 사고하는 '정치적 현실주의'의 아버지로 평가받는다. 주요 작품으로는 『군주론』 외에 『로마사 논고』, 『피렌체사』, 희곡 『만드라골라』 등이 있다. 1527년 피렌체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사후 그의 사상은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용어로 정치학과 철학의 핵심 개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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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동양사학과와 동아대 사회학과 대학원을 졸업 후,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 사회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직업윤리와 시민도덕』, 『현대성과 자아정체성』, 『여성의 역사 4』(공역) 등 다수의 사회학, 역사학, 철학 서적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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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그래프턴 (서문)    정보 더보기
프린스턴대학교 역사학 교수. 책과 독서, 학문과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하는 지식사학자로, 르네상스 시대부터 18세기까지 고전 학문의 전통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로 인정받고 있다. 근대 유럽의 문화사와 지성사에 대한 그의 연구가 집약되어 있는 이 책은 편지를 통해 근대 지식 공동체를 만들었던 위대한 학자들의 이야기에서부터 21세기에 혁명적으로 변화한 텍스트 생산과 소비의 메커니즘까지,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지식의 흐름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고대 역사학자인 아르날도 모밀리아노와 함께 연구했으며, 미국 역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각주의 역사》 《시간 지도의 탄생》 《신대륙과 케케묵은 텍스트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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