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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목수, 레바이 (십자가를 만든 어느 목수의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89399919
· 쪽수 : 1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89399919
· 쪽수 : 112쪽
책 소개
벤 레바이라는 로마 정부가 반역죄인들을 고문할 때 쓰던 기구인 십자가를 만드는 목수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가 만든 십자가로 예수 그리스도가 못 박히고 그는 자신의 직업이 얼마나 야만적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그는 예수에게 용서받는다.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수록했다.
리뷰
책속에서
십자가를 만드는 것은 당시 아주 번창한 산업이었습니다. 끔찍했던 그 금요일, 내 생애 소름끼치는 오점으로 남은 그 날이 오기 전까지, 나는 십자가를 만들어서 윤택한 생활을 영위했습니다.
하지만 그날을 생각하면 요즈음에도 가끔씩 밀물처럼 밀려드는 죄책감에 휩싸이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바로 그 십자가, 예수님이 잔인하게 달려 돌아가신, 그 십자가를 만든 사람입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나의 간증을 듣기 위해 나를 초대하곤 합니다.
나는 이 간증을 '십자가를 만든 어느 목수의 고백'이라고 부릅니다. (20~21쪽에서)
가까이 가서 보니, 그는 심하게 매질을 당한 듯했습니다.
가시나무로 만들어진 관이 그의 머리에 씌워져 있었고 그의 머리와 머리카락은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찢겨진 옷은 그의 등에 착 달라붙어 있었고 내가 만든 십자가가 그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예, 나는 그것이 내가 만든 십자가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보았습니다. (56쪽에서)
예수가 발을 끌며 일어났을 때 내 눈은 그의 눈과 마주쳤습니다.
나는 그렇게 단순한 시선에 사로잡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의 시선에서는 조용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5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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