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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에게 고한다

범인에게 고한다

시즈쿠이 슈스케 (지은이), 이연승 (옮긴이)
레드박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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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에게 고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범인에게 고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9456605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15-06-15

책 소개

텔레비전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아동 연쇄 살인범과 형사가 벌이는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시즈쿠이 슈스케의 장편소설. <한자와 나오키>로 유명한 이케이도 준,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작가 이사카 고타로를 제치고 제7회 오야부 하루히코 상을 수상했다.

저자소개

시즈쿠이 슈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센슈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에 《영광일도》로 제4회 신조 미스터리 구락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4년에 《범인에게 고한다》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같은 해에 <주간문춘 미스터리10>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제7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했다. 《불티》, 《클로즈드 노트》, 《비터 블러드》, 《검찰 측 죄인》, 《가면동창회》, 《염원》, 《스카우트실 1, 2》 등 영화화된 작품이 다수 있다. 《악어의 눈물(크로커다일 티어스)》는 제168회 나오키상 후보작에 오른 수작이며, 심리묘사로 사건을 몰아가는 그의 특기가 여실히 담겨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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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니시무라 교타로의 『살인의 쌍곡선』, 우타노 쇼고의 『디렉터스 컷』,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아리아드네의 목소리』,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아오야기 아이토의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후루타 덴의 『거짓의 봄』, 미키 아키코의 『기만의 살의』, 우사미 마코토의 『어리석은 자의 독』,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폭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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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아들 녀석도 이제 막 다섯 살이 됐어.” 오가와 옆에서 낙엽을 헤치기 시작한 도베가 중얼거렸다. “이제 첫 반항기도 지나서 한창 귀여울 때야.”
“……그렇겠네요.”
생각지도 못한 진지한 말투에 오가와는 조심스럽게 맞장구를 쳤다.
“용서할 수 없어. 절대로 용서 못 해.”
“그렇죠.”
요즘에는 아이가 희생당하는 사건도 적지 않지만, 현장에 직접 발을 들여 보면 그것이 얼마나 무도한지를 절실히 깨닫게 된다. 아무리 살인 사건이 흔한 세상이라지만 시신의 크기가 작아도 너무 작다. 도베뿐 아니라 현장 수사원들 모두 범인을 용서할 수 없다는 심정으로 수사에 임했다.


“제일선에 다시 세워 주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봐.”
마키시마의 얼굴에 손가락을 들이대며 말하고 나서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결국 지난 육 년간 내가 자네에게 칼을 갈 시간을 줬다는 의미야.”
한 발, 두 발, 그에게서 멀어지고 다시 뒤돌아봤다.
“시간이라는 건 참 대단해. 우리를 이렇게 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다시 만나게 해 주잖나. 아니, 실제로도 별일 없었지. 세상만사는 원래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법이야. 정말 유능한 인재는 그 어떤 책임도 지거나 하지 않지. 사회가 그 능력을 계속 필요로 하거든. 자네는 유능한가? 무능한가? 그 사건에 대해 책임을 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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