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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의 대전략

미국 외교의 대전략

(자유주의 패권의 연장인가, 역외균형으로의 복귀인가)

스티븐 M. 월트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김앤김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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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의 대전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국 외교의 대전략 (자유주의 패권의 연장인가, 역외균형으로의 복귀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89566854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1-08-09

책 소개

탈냉전기 미국 외교가 "자유주의 패권"이라는 잘못된 대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참담한 "실패"를 겪어야 했다고 규정하면서, 거듭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25년 이상 지속되어온 원인이 무엇이고 그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서론

01 탈냉전기 미국 외교의 암울한 기록
단극체제 시대와 역사의 종언
실망에 익숙해지기
결론

02 자유주의 패권은 왜 실패했는가
"자유주의 패권"이란 무엇인가
현실에서의 자유주의 패권
자유주의 패권은 왜 실패했는가
성공 사례
결론

03 자유주의 패권의 보루: 미국 외교정책 커뮤니티
외교정책과 민주적 정치체제
외교정책 커뮤니티의 정의
"블롭(Blob)"에서의 삶
"그냥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좀 해봐!": 미국 외교정책의 행동주의적 편향성
흔들림 없는 자유주의 패권: 세 가지 태스크포스 이야기
인식의 격차: 엘리트와 일반 대중

04 실패하는 자유주의 패권 납득시키기
사상의 시장 조작하기
1단계: 위협 부풀리기
2단계: 이득 과장하기
3단계: 비용 은폐하기
결론

05 외교안보 기득권층은 왜 책임지지 않는가
나쁜 아이디어가 살아남는 이유
실패했지만 승진하기
명예를 얻지 못한 선지자들: 만약 당신이 옳다면 어떻게 되는가?
결론

06 트럼프가 미국 외교정책을 고치는 데 실패한 이유
트럼프의 약속
트럼프의 실제 행동
트럼프가 실패한 이유
결론

07 미국 외교를 위한 더 나은 전략: 역외균형
반론
대안: 역외 균형
제국의 역습
개혁이 쉽지 않은 이유
블롭(Blob)을 어떻게 꺾을 것인가
합리적인 외교정책 납득시키기
마지막 생각

NOTES

저자소개

스티븐 M. 월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 대학교 존 F. 케네디 스쿨의 학술처장이자 로버트 르네 벨퍼 교수(Robert and Renee Belfer Professor)로 재직 중이다. 대표적인 현실주의 이론가이자 동맹 이론의 권위자이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의 객원편집자이자 국제관계 분야 학술지인 <국제 안보International Security> 편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동맹의 기원the Origins of Alliances』, 『혁명과 전쟁Revolution and War』, 『미국 길들이기Taming American Power』, 『이스라엘 로비와 미국 외교정책The Israel Lobby and U.S. Foreign Policy』, 『미국 외교의 대전략The Hell of Good Intention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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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 제37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부에 근무 중이다.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MPP)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FTA2과, 북핵외교기획단, 중동과, 북미2과, FTA상품과, 한미FTA이행팀, 장관실, 청와대 국가안보실, 대변인실 등에서 근무했고, 대변인실 공보팀장과 중동2과장을 역임했다. 해외에서는 주미국대사관과 주수단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주유엔대표부 참사관으로 근무 중이다. 번역서로는 『미국 길들이기』, 『당신은 협상을 아는가』(공역), 『혼돈의 세계』, 『피크재팬』, 『미국 외교의 대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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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의 대전략은 장차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내 여타 미국의 동맹국에 대해서는 어떤 함의가 있을까? 중국의 부상은 “단극체제 시대(unipolar moment)”에 종언을 고하고 있으며, 강대국 간의 경쟁이 다시 한 번 국제정치에서 주요한 의제가 될 것이다. 국제체제에서 가장 강력한 두 국가는 항상 서로를 경계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은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치열한 안보 경쟁에 돌입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역외균형이라는 논거가 다시 한 번 미국 대전략의 지적 토대가 될 것이다.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이 책은 내가 대학원에서부터 시작한 연구 활동의 논리적 연장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동맹의 기원the Origins of Alliances』(1987)에서 나는 국제적 동맹의 원인을 올바르게 이해해야만 왜 미국과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이 소련 진영보다 월등하게 강력했는지 설명이 가능하고, 또한 미국이 자신의 핵심 동맹국들을 지속적으로 안심시키지 않으면 이들이 소련 편으로 돌아설지도 모른다는 불필요한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혁명과 전쟁Revolution and War』(1996)에서는 국내 혁명이 국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고 혁명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노력이 종종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증폭함으로써 전쟁을 쉽게 촉발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 길들이기Taming American Power』(2005)를 통해서는 왜 적국과 우방국 모두 냉전 이후 미국의 패권적 지위를 우려하는지 설명했고, 다른 나라들이 어떤 식으로 미국의 힘에 맞서거나 또는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려 했는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미국은 보다 절제된 외교정책을 채택함으로써 그와 같은 시도들을 무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이스라엘 로비와 미국 외교정책The Israel Lobby and U.S. Foreign Policy』(2007)에서 나는 존 미어샤이머John Mearsheimer 교수와 함께 막강한 국내 이익집단이 어떤 식으로 미국의 포괄적인 국익에 해를 끼쳐 가면서 미국 외교정책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지 보여줬다.


무엇보다 트럼프가 놀라운 승리를 거둠으로써 전직 대통령 3명이 구사했던 외교정책에 대한 미국 대중들의 심각한 불만이 겉으로 드러났다. 트럼프는“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라는 수사적 표현을 내세웠지만 이 때문에 매력이 떨어지거나 공직에 부적합한 인물로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클린턴, 부시, 오바마 시절 외교정책들의 기초가 된 대전략(grand strategy)을 정확히 겨냥했다. 트럼프는 미국을 세계 안보를 유지하고 민주주의를 확산하고 규칙에 기반한 자유주의적 세계질서를 지탱하는 데 책임이 있는“필수불가결한 나라(indispensable nation)”라고 보지 않았다. 대신 그는 비록 뒤죽박죽이기는 하지만 미국인들을 국내에서 더 강하고 부유하게 만들고 해외 문제에 덜 관여하게 하고, 덜 제약 받게 하고, 수렁에 빠지지 않게 하는 외교정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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