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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89590170
· 쪽수 : 295쪽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서문
머리말
제1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단순한 길
중도
의심을 끝내는 법
말을 넘어서 스스로 보라
불교 심리학
공부가 체험을 대신할 수는 없다
닭똥을 줍는 사람
마음속에 있는 도둑들
제2부 관점을 바르게 하기
그릇된 길
바른 이해
번뇌를 굶겨라
행복과 고통
분별하는 마음
마음을 길들이는 법
세상의 문제들
오직 그만큼
스승을 따르라
그대의 가슴을 믿어라
왜 수행하는가?
나무가 스스로 자라게 하라
처음에는 좋아도
제3부 삶이 수행이다
늘 깨어 있어라
뱀 꼬리를 붙잡지 말라
덕
덕과 집중, 지혜는 하나다
무엇이 자연스러움인가?
절제
자신에게 의지하라
흉내 내지 말라
자기를 알면 남을 알게 된다
남을 내버려두어라
참사랑
삶을 통해 배워라
마음에 맞서라
놓아 버려라
제4부 명상과 수행
알아차림
위빠싸나의 정수 : 마음을 지켜보라
걷기 명상
아픈 자는 누구인가?
집중
꾸준히 수행하라
7일만 수행하면 깨달을 수 있다
독경도 수행이다
시간에 개의치 말라
수행을 위한 몇 가지 도움말
모든 것을 관찰하라
나뭇잎은 늘 떨어진다
제5부 숲에서 배우는 교훈들
승려의 삶
자제
계율은 도구다
왼쪽으로 가라, 오른쪽으로 가라
가만히 있지 못하는 마음을 다스리려면
염송의 깊은 뜻
허드렛일에도 법이 있다
남들과 조화롭게
승려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욕정에 맞서라
환경은 바뀌어도 마음은 그대로 있다
어디로 달아날 수 있겠는가?
부처를 찾아서
자기 자신을 의지하라
가르침을 단순하게
가르치는 법을 배우기
가르치면서 배운다
훌륭한 음식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거룩한 의식과 무더운 날씨
무엇이 진정한 신통력인가?
재가자를 위한 수행법
제6부 스승과 나누는 대화
제7부 깨달음
무아(無我)
짧고 분명하게
지하수
부처의 기쁨
망고 줍기
시간 밖에 있는 부처
위빠싸나와 선(禪)
울리지 않는 징
아무것도 특별할 게 없다
그대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진정 아무것도
여기로 오라
용어 해설
번역자들에 대해
리뷰
책속에서
늘 알아차리도록 노력하십시오. 모든 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놓아두십시오. 그러면 그대의 마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고요해질 것입니다. 숲 속의 맑은 연못처럼……. 온갖 놀랍고 희귀한 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그 연못으로 올 것이며, 그대는 모든 존재의 본성을 또렷이 볼 것입니다. 기이하고 경이로운 것들이 수없이 오고 가는 것을 볼 것입니다. 하지만 그대는 고요할 것입니다. 이것이 부처의 행복입니다.
수행은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이따금씩 장애물을 만날 것입니다. 번뇌를 만나면 그저 알아차리고 놓아 보냄으로써 이겨내십시오. 이미 지나친 장애물은 생각하지 말고, 아직 보지 않은 장애물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현재에 머무르십시오. 얼마나 더 가야 목적지에 이를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은 늘 변합니다. 무엇을 만나든지 붙잡지 마십시오. 결국 마음은 자연스러운 균형점에 이르게 되고, 수행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모든 것은 저절로 오고갈 것입니다.
오로지 마음을 현재에 두려고 노력하십시오. 마음속에서 무엇이 올라오든 그저 지켜보고 놓아 버리십시오. 생각이 없어지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그러면 마음은 자연스러운 상태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좋음과 나쁨, 뜨거움과 차가움, 빠름과 느림을 분별하지 마십시오.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자아라는 것도 없으며, 오직 지금 있는 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