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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 창시자의 선

간화선 창시자의 선(禪) - 하

(대혜의 간화선)

김태완 (지은이)
  |  
침묵의향기
2011-12-01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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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 창시자의 선

책 정보

· 제목 : 간화선 창시자의 선(禪) - 하 (대혜의 간화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89590262
· 쪽수 : 323쪽

책 소개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간화선을 소개한 이래, 화두를 참구하는 간화선은 8백여 년 동안 한국 선불교의 대표적인 수행 방편으로 자리해 왔으며, 그 동안 한국 불교는 간화선의 종주국이라 할 만큼 간화선의 전통을 독보적으로 이어왔다. 그런데 간화선을 창시한 대혜종고의 어록 전체는 올해인 2011년에야 비로소 완역되었으며, 대혜보각선사어록 전 30권을 만 5년에 걸쳐 완역한 무심선원 김태완 저자가 완성했다.

목차

상권

머리말
일러두기

제1장 선이란 무엇인가

1. 선의 특징
(1) 불교와 선
(2) 선의 주요한 특징

2. 마음
(1) 세계는 오직 마음이다
(2) 깨달음은 마음의 일이다

3. 견성성불(見性成佛)
(1) 모든 모습은 허망하다
(2) 견성은 불이법문(不二法門)이다
(3) 견성(見性)이 발생할 조건

4. 선의 가르침
(1) 망상을 부숨
(2) 마음을 가리킴
(3) 고칙공안(古則公案)

5. 수행하지 않는다
(1) 육조혜능(六祖慧能)의 돈교법문(頓敎法門)
(2) 남악회양(南嶽懷讓)
(3) 마조도일(馬祖道一)
(4) 황벽희운(黃檗希運)
(5) 임제의현(臨濟義玄)
(6) 대혜종고

6. 언하돈오(言下頓悟)
(1) 선지식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2) 언하대오(言下大悟)

제2장 대혜의 공부와 깨달음

1. 대혜의 공부와 깨달음 자료
(1) 깨달음 이전의 공부
(2) 첫 번째 깨달음
(3) 두 번째 깨달음
(4) 세 번째 깨달음

2. 해설
(1) 첫 번째 장벽
(2) 첫 번째 깨달음
(3) 두 번째 장벽
(4) 두 번째 깨달음
(5) 남아 있던 장벽
(6) 세 번째 깨달음
(7) 깨달음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제3장 대혜의 가르침

1. 깨달아야 한다
(1)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2) 깨달음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3) 깨달으면 어떤가?
(4) 잘못된 깨달음을 피하라
(5) 깨달음의 모범적 사례

2. 법을 보는 바른 눈
(1) 주고 받을 법이 없다
(2) 차별이 곧 평등이다
(3) 테두리가 없다
(4) 하나하나 위에서 밝다
(5) 취함도 버림도 없다
(6) 모자람도 남음도 없다
(7) 세간이 곧 출세간이다
(8) 분별이 없으면 모두 법이다
(9) 모두가 자기의 일이다
(10) 깨달으면 깨달음이 없다
(11) 옛날 그 사람일 뿐이다
(12) 망상이 곧 실상이다
(13) 쓸 마음이 없다

3. 공부인에게 주는 도움말
(1) 깨달음을 본보기로 삼아라
(2) 믿음이 깨달음의 뿌리이다
(3) 결정적인 뜻이 있어야 한다
(4) 눈 밝은 종사에게 의지하라
(5) 알 수 없는 곳에서 깨닫는다
(6) 깨달음을 기다리지 말라
(7) 빚을 갚지 못한 사람 같아야 한다
(8) 신속한 효과를 찾지 말라
(9) 애써 구하지 말라
(10) 힘들지 않은 곳에서 공부하라
(11) 방편의 말을 멋대로 이해하지 말라
(12) 헤아려서 점검하려 하지 말라
(13) 근본을 얻을 뿐 말단을 근심하지 말라
(14) 익숙한 곳을 낯설게 한다
(15) 깨달은 뒤의 공부
(16) 공부의 점검
(17) 생사심(生死心)이 끊어져야 깨달음이다

4. 방편을 오해하지 말라
(1) 방편이란 무엇인가?
(2) 모든 가르침은 방편이다
(3) 방편을 진실이라 여기지 말라
(4) 방편을 버리고 깨닫는다
(5) 오매일여라는 방편
(6) 좌선이라는 방편

5. 잘못된 공부와 삿된 선(禪)
(1) 깨달음이 없으면 삿되다
(2) 지식으로 이해하면 삿되다
(3) 양쪽에 머물면 삿되다
(4) 머물 곳이 있으면 삿되다
(5) 얻을 것이 있으면 삿되다
(6) 도리와 격식을 세우면 삿되다
(7) 공안거량선(公案擧量禪)
(8) 묵조선(?照禪)
(9) 전광석화선(電光石火禪)
(10) 기타 여러 가지 삿된 경우들

6. 선문(禪門)의 본보기
(1) 첫 번째 본보기
(2) 두 번째 본보기
(3) 세 번째 본보기
(4) 네 번째 본보기
(5) 다섯 번째 본보기
(6) 여섯 번째 본보기
(7) 일곱 번째 본보기
(8) 여덟 번째 본보기

7. 실중(室中) 가르침
(1) 입실(入室) 지도
(2) 죽비자화(竹?子話)
(3) 구자무불성화(狗子無佛性話)
(4) 간시궐화(乾屎?話)
(5) 실중 가르침의 요체

부록

1. 필자의 공부와 대혜종고

2. ‘사주인견대성’의 뜻에 관하여
(1) 서론
(2) 승가대사와 승가신앙
(3) 불교 이외 문헌의 사례
(4) 선어록에서의 사례
(5) 결론

하권

머리말
일러두기

제1장 대혜의 간화선

1. 간화선의 제창(提唱)
(1) 대혜가 제시한 선 공부
(2) 간화선 제창의 배경

2. 간화선에서 화두의 종류와 기능
(1) 대혜가 제시한 화두들
(2) 화두는 어떤 기능을 하는가?
(3) 화두는 몇 개나 살펴보는가?

3. 간화선은 어떻게 깨달음으로 이끄는가?
(1) 깨달음이 발생할 조건
(2) 간화선에서 깨달음의 발생

4.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간화하는가?
(1) 간화(看話)하기 전에
(2) 언제 어디에서 간화하는가?
(3) 어떻게 간화하는가?
(4) 간화(看話)하면 어떻게 되는가?

5. 간화할 때에 주의할 점
(1) 깨달음을 기다리지 말라
(2) 헤아리거나 해석하지 말라
(3) 입을 열어 말을 하는 곳에서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지 말라
(4) 말로써 설명하거나 문자를 인용하여 증명하려 하지 말라
(5) 일 없는 곳에 빠져 있지 말라
(6) 화두를 버리고 다른 곳에서 의문을 일으키지 말라
(7) 애쓰거나 힘쓰지 말라
(8) 욕심을 내어 급하게 깨달음을 찾지 말라
(9) 번개처럼 번쩍 스치는 곳에서 이해하지 말라
(10) 눈썹을 찡그리고 눈을 깜빡이는 곳에 빠져 있지 말라
(11) 구습(舊習)이 일어나더라도 억지로 눌러 막지 말라
(12) 지나간 일을 생각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13) 관대(管帶)와 망회(忘懷)를 피하라
(14) 텅 비고 고요한 곳에 떨어져 있지 말라
(15) 공(空)에 떨어질까 두려워하지 말라
(16) 말할 땐 있고 침묵할 땐 없다고 하지 말라

6. 대혜 간화선의 표준 모델
(1) 간화선에서 화두의 역할은 무엇인가?
(2) 간화선은 어떻게 깨달음으로 이끄는가?
(3) 간화선은 어떻게 행하는가?
(4) 간화할 때에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5) 간화선의 본질과 관건
(6) 간화선의 문제점

제2장 간화선의 계승

1. 무문혜개
(1) 무문혜개의 공부와 깨달음
(2) 무문혜개의 간화선
(3) 대혜의 간화선과 무엇이 다른가?

2. 고봉원묘
(1) 고봉원묘의 공부와 깨달음
(2) 고봉원묘의 간화선
(3) 대혜의 간화선과 무엇이 다른가?

제3장 몽산법어와 한국의 간화선

1. 한국 간화선과 몽산법어

2. 몽산덕이의 공부와 깨달음

3. 몽산덕이의 간화선
(1) 어떤 화두를 살펴보는가?
(2) 화두의 역할은 무엇인가?
(3)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간화하는가?
(4) 어떻게 깨달음에 이르는가?
(5)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4. 대혜와 몽산 간화선의 동이점
(1) 화두의 형태에 차이가 있다
(2) 화두의 역할이 다르다
(3) 간화하는 방법이 다르다
(4)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 다르다

5. 몽산의 선이 가진 특성

부록 - 간화(看話) 용어의 번역에 관하여

1. 『대혜어록』에서 화두를 다루는 용어들

2. 기존 번역의 검토

3. 사전에서의 의미 및 당송대 어록에서의 사례 조사
(1) 간(看)
(2) 거(擧)
(3) 거각(擧覺)
(4) 제시(提?)
(5) 참(參)
(6) 여지시애(與之?崖)
(7) 애장거(崖將去)
(8) 거기(擧起), 제철(提?), 처포(?捕)

4. 간화(看話) 관련 용어의 번역어 정리

5. ‘화두를 든다’는 말에 관하여
(1) 『몽산화상법어약록』 언해본의 번역
(2) 『사법어록』 언해본의 번역
(3) 신미 번역의 문제점

저자소개

김태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심선원 원장 *저서 및 역서*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 《간화선 창시자의 禪》(상,하) 《마조어록》 《달마어록》 《육조단경》 《황벽어록》 《임제어록》 《무문관》 《백장어록》 《대혜서장》 《대혜법어》 《대혜보설》 《선으로 읽는 금강경》 《선으로 읽는 반야심경》 《선으로 읽는 증도가》(상,하) 《선으로 읽는 신심명》 《선으로 읽는 대승찬》 《선으로 읽는 마하무드라의 노래》 《선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선으로 읽는 달마》 《유마경》 《금강반야경 문수반야경》 《바로 이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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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행이란 곧 유위(有爲)의 조작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그 결과 역시 조작된 결과가 나온다. 조작된 결과는 우리의 본래 마음이 아니고, 불이중도인 자성(自性)도 아니다. 불이중도란 마음이 어디로 향하지도 않고 어디에 머물지도 않고 어떤 조작하는 행위도 없는 무위(無爲)의 깨달음이다. 마음은 본래 원만구족하여 중생의 마음과 부처의 마음이 따로 없다. 수행하여 나아갈 곳이 따로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에는 어떤 수행도 없다. 범부의 마음이나 부처의 마음이나 하나의 마음이지만, 범부는 다만 스스로 일으킨 분별에 속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선지식이 일깨우는 한 마디 말을 듣고서 범부 스스로 곧장 망상의 꿈에서 깨어나면 그뿐인 것이다.(상권 92-93쪽)


이 세 번째 깨달음에서 대혜가 성취한 것도 “마음이 없다.”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마음이라는 것이 따로 없고 앞에 나타나는 삼라만상 하나하나가 곧 마음이다. 마음이란 물건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색깔을 보면 색깔이 마음이고, 소리를 들으면 소리가 마음이고, 생각하면 생각이 마음이고, 느끼면 느낌이 마음이다. 우리 주위를 가로막고 있는 온갖 경계가 바로 마음 자체이다. 말하자면 사람이 감옥이고 감옥이 사람이니, 사람은 감옥 속으로 들어올 수도 없고 감옥을 벗어날 수도 없다. 얻을 법(法)도 없고 버릴 비법(非法)도 없는 것이다. 완전한 불이법(不二法)이다.(상권 193쪽)


죽비자화를 사용하든, 구자무불성화를 사용하든, 간시궐화를 사용하든, 또는 어떤 화두를 사용하든지, 학인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방편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학인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방편은 다만 학인의 분별심이 손을 쓸 수 없는 궁지로 학인을 몰아넣어서 학인의 분별심이 마침내 멈추어서 죽어 버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분별심이 어떻게도 손을 쓸 수 없어서 스스로 죽어 버린 곳에서 본래면목이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편은 이미 말했듯이 육조(六祖) 문하(門下) 선종(禪宗)에서 학인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정통적인 방편이다.(상권 4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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