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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

무문관

(달을 보면 손가락은 잊어라)

무문혜개 (지은이), 김태완 (옮긴이)
침묵의향기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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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문관 (달을 보면 손가락은 잊어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89590958
· 쪽수 : 271쪽
· 출판일 : 2022-05-25

책 소개

기존 번역본들의 오역을 다수 바로잡은 최고의 무문관 번역서! 남송대 선승 무문혜개가 선종의 공안(公案) 48칙을 모아서 자신의 평창과 게송을 덧붙인 《무문관》을 조사선 전문가인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원문의 뜻을 엄밀하게 해석하여 번역했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습암진구의 서문
무문혜개의 축성문
무문혜개의 서문

무문관 無門關
제1칙 조주의 강아지 趙州狗子
제2칙 백장의 여우 노인 百丈野狐
제3칙 구지, 손가락을 세우다 俱胝豎指
제4칙 달마에겐 수염이 없다 胡子無鬚
제5칙 향엄의 나무에 매달린 사람 香嚴上樹
제6칙 세존께서 꽃을 들다 世尊拈花
제7칙 조주의 발우 씻기 趙州洗缽
제8칙 해중의 수레 만들기 奚仲造車
제9칙 대통지승불 大通智勝
제10칙 청세의 외로움과 가난함 淸稅孤貧
제11칙 조주가 암주를 간파하다 州勘庵主
제12칙 서암이 주인공을 부르다 巖喚主人
제13칙 덕산이 발우를 들다 德山托缽
제14칙 남전, 고양이를 베다 南泉斬貓
제15칙 동산의 세 방망이 洞山三頓
제16칙 종소리에 칠조가사를 입다 鐘聲七條
제17칙 국사가 세 번 부르다 國師三喚
제18칙 동산의 삼 서 근 洞山三斤
제19칙 평소의 마음이 도 平常是道
제20칙 큰 능력을 가진 사람 大力量人
제21칙 운문의 똥막대기 雲門屎橛
제22칙 가섭의 찰간 迦葉刹竿
제23칙 선도 악도 생각지 마라 不思善惡
제24칙 언어를 벗어나라 離卻語言
제25칙 셋째 자리의 설법 三座說法
제26칙 두 승려가 발을 말다 二僧卷簾
제27칙 마음도 부처도 아니다 不是心佛
제28칙 용담을 오래 흠모함 久響龍潭
제29칙 바람도 아니고 깃발도 아니다 非風非幡
제30칙 마음이 곧 부처 卽心卽佛
제31칙 조주, 노파를 간파하다 趙州勘婆
제32칙 외도가 부처님께 묻다 外道問佛
제33칙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 非心非佛
제34칙 지혜는 도가 아니다 智不是道
제35칙 천녀의 혼이 나가다 倩女離魂
제36칙 길에서 도인을 만나다 路逢達道
제37칙 뜰 앞의 측백나무 庭前柏樹
제38칙 소가 창문을 통과하다 牛過窗櫺
제39칙 운문의 말에 말려듬 雲門話墮
제40칙 물병을 넘어뜨리다 趯倒淨甁
제41칙 달마, 마음을 편하게 하다 達磨安心
제42칙 여자가 선정에서 나오다 女子出定
제43칙 수산의 죽비 首山竹篦
제44칙 파초의 주장자 芭蕉拄杖
제45칙 그는 누구인가 他是阿誰
제46칙 장대 끝에서 나아감 竿頭進步
제47칙 도솔의 세 관문 兜率三關
제48칙 건봉의 외길 乾峰一路

무문혜개의 발문跋文
권말시

저자소개

무문 혜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송시대의 임제종 양기파 선사. 호는 무문. 절강성 항주杭州 전당錢塘 출신으로, 속성은 양 씨이다. 천령 굉에게 참례하여 출가하고, 나중에 여러 선사에게 차례로 가르침을 받았다. 강소성 평강부平江府 만수사의 월림 사관月林師觀 선사에게 나아가 6년간 조주의 ‘구자무불성狗子無佛性’ 공안으로 열심히 수행하고 월림 사관의 법을 이었다. 1218년 안길산 보국사에서 세상으로 나와 강서성 천령사·황룡사·귀암사, 진강부(강소성) 초산焦山의 보제사, 평강부 개원사, 건강부의 보령사에 머물렀다. 1228년 세납 46세 때 동가東嘉 용상사龍翔寺에 머물면서 《무문관》을 간행하였다. 1246년 세납 64세 때 칙명을 받아 항주에 호국인왕사護國仁王寺를 열었다. 이종理宗 황제에게 법요를 설하고,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한 공으로 금란법의와 불안선사佛眼禪師의 호를 받았다. 1260년 4월 세납 78세로 입적入寂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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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부산대학교에서 「중국 조사선의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하던 중 스승인 박홍영 거사를 만나 본격적으로 선을 참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2년 부산에서 무심선원을 개원한 이래 20년이 넘도록 선원장으로서 수행자들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법회를 열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마조어록』, 『달마어록』, 『육조단경』, 『황벽어록』, 『임제어록』, 『무문관』, 『백장어록』, 『대혜서장』, 『대혜법어』, 『대혜보설』, 『禪으로 읽는 대승찬』, 『禪으로 읽는 신심명』, 『禪으로 읽는 반야심경』, 『禪으로 읽는 금강경』, 『禪으로 읽는 마하무드라의 노래』, 『禪으로 읽는 증도가』(상·하), 『禪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禪으로 읽는 달마』, 『간화선 창시자의 禪』(상·하), 『대혜보각선사어록』(1∼6), 『마음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1∼3), 『조사선의 실천과 사상』, 『임제 100할』, 『바로 이것!』, 『유마경』, 『금강반야경 문수반야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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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참선(參禪)은 반드시 조사(祖師)의 관문을 뚫어야 하고, 묘한 깨달음에 도달하려면 마음이 끊어져야 한다. 조사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마음이 끊어지지 않으면, 모두가 풀에 의지하고 나무에 붙어사는 도깨비다. 말해 보라. 무엇이 조사의 관문인가? 다만 이 한 개 “없다.”는 글자가 바로 종문(宗門)의 한 관문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일러 선종무문관(禪宗無門關)이라고 부른다.


구지와 동자가 깨달은 곳은 손가락 위에 있지 않다. 만약 여기에서 알아볼 수 있다면, 천룡과 구지와 동자와 자기가 한 꼬치로 꿰어질 것이다.


[고칙]
향엄 화상이 말했다.
“가령 누군가 나무에 올라가서 입으로 나뭇가지를 물고는 손으로도 가지를 잡지 않고 발로도 나무를 딛지 않고 있는데, 나무 아래의 어떤 사람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을 묻는다고 하자. 대답하지 않으면 그가 묻는 것에 어긋나고, 만약 대답한다면 목숨을 잃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때에 어떻게 응대할 것인가?”

[군소리]
어떻게 응대할지를 찾기 이전에 어떻게 응대할지 고민하는 사람부터 찾아라.

[무문의 말]
설사 폭포처럼 거침없는 말솜씨가 있더라도 전혀 소용없고, 팔만대장경을 설명할 수 있어도 역시 소용없다. 만약 여기에 대답할 수 있다면, 이전에 죽어 있던 것을 살리고 이전에 살아 있던 것을 죽일 것이다. 아직 그렇지 못하다면, 곧장 다음 세상을 기다려 미륵에게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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