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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읽는 증도가 - 상

선으로 읽는 증도가 - 상

김태완 (지은이)
  |  
침묵의향기
2016-06-15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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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읽는 증도가 - 상

책 정보

· 제목 : 선으로 읽는 증도가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89590590
· 쪽수 : 532쪽

책 소개

김태완 선원장 설법 시리즈 6권. 깨달음의 진수를 잘 밝혀 놓았으므로 예로부터 선종의 고전으로서 널리 애송된 영가현각 스님의 ‘증도가(證道歌)’ 267구를 무심선원 김태완 선원장이 깨달음의 자리를 곧장 가리키는 살아 있는 언어로 설법했다.

목차

머리말
1. 알지 못하는가?
2. 없애지도 않고 찾지도 않는다
3. 무명이 바로 불성이고
4. 한 물건도 없다
5. 헛되이 오고 간다
6. 사람도 없고 법도 없다
7. 헛된 말로 속이면
8. 모두 갖추어진다
9. 꿈속에서는 있더니
10. 묻거나 찾지 마라
11. 때 낀 거울 닦은 적이 없는데
12. 누가 태어남이 없는가?
13. 나무인형에게 물어본다면
14. 인연 따라 먹고 마신다
15. 여래의 크고 완전한 깨달음
16. 제멋대로 찾는다
17. 곧장 근원에 도달한다
18. 마니주를 얻을 수 있다
19. 공이면서 공이 아니고
20. 스스로 확인하여 안다
21. 물속의 달
22. 홀로 걷는다
23. 돌아보지 않는다
24. 도는 가난하지 않다
25.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
26. 써도 써도 다함이 없다
27. 본바탕 속에 두루하고
28. 많이 들을수록 믿지 않는다
29. 누가 자랑할 수 있으랴
30. 내버려두어라
31. 단박에 해탈로 들어간다
32. 이런 사람이 선지식이다
33.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34. 공에 막히지 않는다
35. 본바탕은 모두 같다
36. 사자의 울부짖음처럼
37. 고요히 들으며
38. 스승을 찾아 도를 묻는다
39. 조계의 길을 알고 나서는
40. 언제나 선이다
41. 칼날과 마주해도
42. 인욕선인
43. 정처 없이 떠도는구나
44. 어찌 근심하거나 기뻐하랴
45. 고요한 곳에 머무니
46. 고요하고 편안히 머무니
47. 다시 애쓰지 않는다
48. 허공에 화살을 쏘는 것처럼
49. 힘이 다한 화살이 떨어지듯이
50. 한 번 뛰어 곧장 여래의 지위로
51. 다만 근본을 얻을 뿐
52. 이롭게 하는 여의주
53. 무엇을 하겠는가?
54. 본바탕 위의 옷
55. 용을 항복시킨 발우
56. 여래의 보배 지팡이
57. 참됨도 찾지 않는다
58. 여래의 참된 모습
59. 마음 거울이 밝게 비춘다
60. 두루 밝은 하나
61. 인과법을 무시하면
62. 공에 집착하는 병
63. 취하고 버리는 마음
64. 애써 수행한다면
65. 분별하는 의식 때문
66. 지혜의 힘을 얻는다

부록: 증도가 전문 (상)

저자소개

김태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심선원 원장 *저서 및 역서*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 《마음 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 《간화선 창시자의 禪》(상,하) 《마조어록》 《달마어록》 《육조단경》 《황벽어록》 《임제어록》 《무문관》 《백장어록》 《대혜서장》 《대혜법어》 《대혜보설》 《선으로 읽는 금강경》 《선으로 읽는 반야심경》 《선으로 읽는 증도가》(상,하) 《선으로 읽는 신심명》 《선으로 읽는 대승찬》 《선으로 읽는 마하무드라의 노래》 《선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선으로 읽는 달마》 《유마경》 《금강반야경 문수반야경》 《바로 이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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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서 이것을 턱 체험하면 바로 이게 자기 본성이고 자기 본래면목이고 자기 스스로이고,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이죠. 이것을 체험하고 보면 “아! 내가 잃어버렸던 나를 찾았구나” 하고, 이 이상 더 찾을 게 없다는 것을 스스로 확신합니다. 저절로 그렇게 확신이 돼 버려요. “아, 이거구나. 더 이상 찾을 게 없구나. 여기서 더 뭔가를 찾게 되면 망상이 되는구나.” 이렇게 알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색이 그대로 공이지, 따로 공은 없다 이겁니다. 사물사물이, 그대로 있는 것이 그대로 없는 것이지, 따로 없어요. 하나의 일이라. 하나의 일이에요. 우리는 자꾸 아무 일 없는 자리, 텅 비고 깨끗한 자리를 찾으려고 합니다. 체험한 사람들조차도 그런 경우들이 대다수입니다. 왜냐하면 체험을 했을 때, 그때의 느낌은 깨끗하고 텅 비고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딱 머물려고 해요. 자꾸 머물려고 하고, 자꾸 그것을 붙들려고 하고, 자꾸 그것을 더 확실하게 하려고 하는 거라. 그런데 그게 허깨비입니다. 희한하지만 그게 허깨비예요. 지금까지 우리가 ‘뭔가가 있다’라는 것에 집착했는데, 반대로 넘어오면서 ‘없다’라는 것에 다시 집착하고 있는 현상인데, 허깨비입니다.


‘이것이 법이로구나’ 하고 항상 붙잡고 있어서, 놓치지 않고 의식하고 있어서 여법하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깨어 있을 때 항상 법을 의식하고 있고, 법을 놓치지 않고 있고, 꿈속에서도 항상 법을 의식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의식이라는 경계를 붙잡고서 법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의식을 하고 있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경계가 나타나더라도 그게 경계가 아니라 그냥 이 한 개 일이라. 그래서 불이법이라 하는 겁니다. 이게 법계의 실상인 것이고, 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그냥 경계가 바로 이 법이에요. 어떤 경계가 일어나더라도 그냥 이 법이에요. 이 일 하나일 뿐이라. 이 일 하나뿐. 그래서 따로 ‘이게 법이다’ 하고 의식하고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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