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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유랑인형극단!

모여라, 유랑인형극단!

김중미 (지은이), 오정희 (그림)
  |  
낮은산
2009-05-30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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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유랑인형극단!

책 정보

· 제목 : 모여라, 유랑인형극단!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9646570
· 쪽수 : 319쪽

책 소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작가 '김중미'가 실천해온 '행복'의 얼굴을 보여주는 장편 동화. 작가는 실제로 '기차길옆작은학교' 아이들과 함께 인형극을 만들어 해마다 공연을 올렸다. 그리고 이 책은 2007년 춘천 아마추어 인형극제에 나가 대상을 수상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목차

1. 남궁사부와 수제자
2. 남궁미술교실 아이들
3. 새 친구
4. 얘들아, 외롭니? 나도 그래
5. 인형극이라니?
6. 길, 동무, 꿈
7. 인형 만들기
8. 갈등
9. 남궁사부의 비밀
10. 괜찮아, 내가 있잖아
11. 무지개유랑인형극단
12. 지루한 장마 이겨 내기
13. 첫 공연
14. 춘천 아마추어 인형극제
15. 무지개인형학교

저자소개

김중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열고 지역 운동을 해 왔다.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촌 공동체를 꾸려 가며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살고 있다. 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 『꽃섬 고양이』, 청소년소설 『모두 깜언』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곁에 있다는 것』, 에세이 『꽃은 많을수록 좋다』, 강연집 『존재, 감』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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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그림)    정보 더보기
1979년 인천에서 태어났고 '기차길옆작은학교' 학생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공부방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모'로 살아가며 해마다 인형극을 함께 만든다. <모여라, 유랑인형극단!> 이 책에 실린 그림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감이 돋보인다. 한겨레출판만화학교를 다니며 만화를 공부했고, <모여라, 유랑인형극단!>에 그림을 그림으로써 오랜 꿈 가운데 하나를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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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럼 사부 꿈은 뭐예요?”
“내 꿈? 유랑인형극단을 만드는 거야. 경수랑 안나랑, 민주, 그리고 또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인형극단을 만들고 이동식 인형극무대를 만들어서 가난하고, 상처받고, 외로운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하는 거지.”
“애들은 학교 다녀야 하잖아요.”
“솔직히 난 공부 공부 하면서 멀쩡한 애를 열등생으로 만드는 학교가 싫다. 경수 봐라. 얼마나 재주가 많고 감각도 뛰어나니? 그런데 그 녀석, 학교에만 가 봐. 공부 못하는 학습부진아로 만날 나머지 공부지. 안나는 또 어떻고? 학교 선생님이나 애들도 다 혼혈아라는 이유로 따돌리고, 안나가 갖고 있는 가능성은 보려고 하지도 않잖아. 난 가끔 안나나 경수, 민주를 중학교에 안 보내고 우리 미술교실에서 그냥 공부시키고 싶어.”
상준이는 남궁사부의 이야기가 너무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그 터무니없는 얘기에 자꾸 마음에 설레고 호기심이 일었다. -p.193-194 중에서

“난, 솔직히 소품 담당한 안나 이모가 별로 중요한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못 오셔도 뭐 별로 상관없겠지 했거든. 그런데 오늘 안나 이모가 안 계시니까 소품이 다 엉망이 됐어. 난 오늘 공연하면서 정말 정말 절실히 느꼈어. 우리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민주가 말을 마치자 민주 엄마가 흐뭇한 얼굴로 말했다.
“우와, 인형극이 우리 민주를 철들게 하네. 이러다 나도 인형극에 중독돼서 아무것도 못할 거 같아.”
아이들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 온 춘천인형극제 생각으로 가슴이 설렜다. -p.27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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