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엄마만 남은 김미자

엄마만 남은 김미자

김중미 (지은이)
사계절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17,100원 -10% 0원
1,025원
16,075원 >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쿠팡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200원 -10% 760원 12,920원 >

책 이미지

엄마만 남은 김미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만 남은 김미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9814058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5-11-28

책 소개

2000년에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학으로 꾸준히 다양한 사회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과 위로를 전해온 김중미 작가가 처음으로 자신의 내밀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인지장애가 온 엄마를 돌보면서, 1970년대 무렵부터 자기 가족의 일대기를 풀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 엄마, 내가 누구야?

가난은 힘이 없지만 사랑은 힘이 있다고, 진짜?
엄마의 편지
아버지의 부러진 날개
누구든 올 수 있던 할머니의 밥상
외할머니가 물었다. 중미는 꿈이 뭐니?
‘엄마’만 남은 김미자
밥 한 알이 귀신 열을 쫓는다
가난은 엄마에게 이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그 돌봄이 나를 살게 했다
팬데믹이 드러낸 노인 돌봄의 현실
딸 등록금과 폴 모리아 악단의 내한 공연 사이에서
너희 엄마 아빠는 진짜 열렬히 사랑했어
애증과 존경 그 사이 어딘가
아버지, 기다려줘서 고마워
맏딸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가다
곁을 느끼고 배운 동두천 시절
언니, 손잡고 자면 안 돼?
꽤 쓸 만한 방어기제, 나는 강한 아이야
내가 꿈꾼 예술이 준 위로와 힘
엄마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엄마의 양은 찬합 속 딸기와 배
나는 왜 과업중심의 엄마가 되었을까?
나만 여기 있어요?

에필로그 | 행복한 삶은 혼자 이룰 수 없다
작가의 말

저자소개

김중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과 동물에게 곁을 내어주고, 공동체가 가진 힘을 믿으며 염치 있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1988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찻길옆공부방’을 열고 지역 운동을 해왔다.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촌 공동체를 꾸려가며 ‘기찻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살고 있다. 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청소년소설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곁에 있다는 것』 『너를 위한 증언』 『느티나무 수호대』, 청소년에세이 『친구를 기억하는 방식』 등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의 나는 내가 지나온 시간과 나의 어머니 김미자, 아버지 김창삼 그리고 외할머니 최어진, 친할머니 정옥생이 걸어온 시간의 결과물이다. 이제 더는 언어로 발화될 기회를 잃은 엄마의 시간과 아버지의 시간을 다듬어가는 데는 용기가 필요했다.


할머니와 신포시장에 가면 상인들이 다 할머니를 슬슬 피하던 기억이 났다. 할머니는 시장 좌판에 나와 있는 꽃게나 생선 중에 가장 좋은 걸 한눈에 알아봤다. 상인이 값을 비싸게 부르든, 싸게 부르든 할머니는 당신이 정한 값만큼 돈을 주고 사왔다. 상인이 너무 싸게 부르면 그렇게 해서 먹고 살겠냐며 돈을 더 주고, 너무 비싸게 부르면 도둑놈이라고 호통을 쳤다.


할머니의 노천카페 단골은 인천항에서 지게나 수레를 끄는 아저씨들, 밤새 클럽에서 손님들 뒤치다꺼리를 한 언니들, 관동에서 장사하는 상인과 노인들까지 다양했다. 할머니는 길을 지나는 낯선 사람도 불러 커피를 대접했다. 할머니가 나누는 것은 커피만이 아니었다. 인천항이 가까운 관동에는 상주인구만큼이나 떠도는 인구도 많았다. 그 사람들이 아침에 한 번, 쌀집 앞 평상에 앉아 타인의 곁을 느끼던 시간은 커피 한 잔보다 더 힘이 되는 일이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981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