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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89703754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말씀’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정진석 추기경
여는 글: <성서의 풍속>을 펴내며……
<성서>는 처음에 어디에 쓰여졌을까? / 유혹과 지혜의 상징인 뱀 / 하느님의 축복과 풍요의 상징, 올리브 나무와 기름 / 가라지를 뽑기가 왜 힘든가요? / 그리스도교의 암호로 이용된 물고기 그림 / <성서>에서 상징하는 오른쪽과 왼쪽 / 하느님 앞에서는 누구나 벌거벗은 사람 / 손이 갖는 상징적 의미 / 산은 하느님과 만나는 장소 / 부활의 옷을 입은 그리스도교인 / <성서>에 나타난 질병과 치유 / 장애의 원인은 그 사람의 죄? / 공동체에서 추방된 나병환자 / 이방인의 상징, 돼지 / 충성과 불경의 이중성을 지닌, 개 / 구원의 징표인, 뿔 / 레바논의 삼목 /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메시아 / 천사의 계급 / 계약궤를 지키는 천사, 거룹 / 여섯 개의 날개를 가진 천사, 스랍 / 하느님의 위엄을 드러내는, 모세의 지팡이 / 이스라엘 백성이 먹은 만나 / 출애굽과 금송아지 사건 / 성막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 농부가 뿌린 씨앗은, 왜 길바닥과 돌밭에 떨어졌나?
희생과 속죄의 동물, 양과 염소 / 양떼를 돌보는 목자 / 라헬이 훔친 수호신 / 할례는 하느님 나라의 주민증! / 하느님이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 / 그리스도의 피는 구원과 희생의 상징 / 일치와 계약의 상징인, 반지 / 유다인들의 스승, 랍비 / 탈무드란 무엇인가? / 고대 이스라엘의 발원지, 시리아 / 이스라엘의 기원과 의미 / 유다인의 살아 있는 역사, 디아스포라 /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바빌론 대제국 / 유다인의 족보 / 유다인의 뿌리, 셈족 / 이스라엘 사람들의 조상, 아람족 / 약속의 땅, 가나안 / 가나안의 토착신, 바알 / 이스라엘과 모압왕국 / 분쟁의 땅, 팔레스티나 / 이방인의 땅, 사마리아 / 부러움과 경멸을 받는 유다인 / 법적 지위를 누렸던, 유다인 노예 / 유다인의 성지, ‘통곡의 벽’ / 나그네를 환대하는 유다인의 관습 /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
유다인들의 집 / 유다인이 사용한 달력 / 머리카락에 대한 유다인의 생각 / 유다인의 집회장소, 회당 / 유다인들의 인사법 / 유다인의 천막생활 / 맷돌은 유다인의 생활필수품 / 여행의 필수품, 신발 / 유다인의 결혼 - 결혼하지 않으면 사람도 아니다 / 이스라엘 남자들의 최고 신부감 / 유다인의 결혼 풍습 / 베일은 정숙과 봉헌의 상징 / 이스라엘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풍속도 / 이스라엘 사람들의 교육의 초점 / 불쌍한 사람의 대명사, 과부 / 유다인의 장례 풍속 / 유다인의 겉옷과 허리띠가 갖는 의미 / 축제와 기도의 날, 안식일 / 유다인의 가장 큰 축제, 해방절 / 두 번째 순례축제, 오순절 / 가장 큰 기쁨의 축제, 초막절 / 기쁨과 생명의 축제, 부림절 / 유다인의 속죄 축일, 욤 키퍼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조상, 아람족
이스라엘 민족은 성조 이전의 시대에는 민족으로서 독자적인 특징을 갖고 있지 못했다. 그들은 정착하지 못하고 유랑하는 유목민의 후예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당도 집도 없이 이 땅에서 저 땅으로 양떼를 몰고 이동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내일의 삶이 보장되어 있지 않아 언제나 나그네 같은 불안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그들은 이집트에서 노예쌩활을 했다(신명기 6,21 참조).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하나의 민족으로 세계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출애굽 사건 이후라고 볼 수 있다.
즉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고유한 특성을 갖게 하고, 그들을 단일한 민족으로 일치시키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 본문 16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