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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의 사자

알렉산드리아의 사자

(복음서의 탄생)

장필리프 파브르 (지은이), 이정은 (옮긴이), 허영엽 (감수)
가톨릭출판사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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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의 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렉산드리아의 사자 (복음서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문학
· ISBN : 9788932119106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4-08-09

책 소개

예루살렘의 평범한 소년, 예수님의 생애를 담은 최초의 복음서를 쓰다! 복음서의 탄생 비밀을 담은 전기 소설이다.

목차

머리말 · 5
프롤로그 · 11

제1부 전율

1장 사자 · 17
2장 미끼 · 34
3장 상처 · 57
제2부 사냥
4장 잠복 · 61
5장 반항자 · 96
6장 도약 · 126
7장 우리 · 152
8장 단절 · 179
9장 대립 · 210
제3부 밀림
10장 입문 · 248
11장 패거리 · 281
12장 포효 · 314
13장 할큄 · 353
14장 사바나 · 363
15장 발자국 · 400
16장 먹잇감 · 428

에필로그 · 446

부록
마르코 추정 연보 · 451
마르코와 마르코 복음서에 관한 역사 자료 · 455
소설과 연관된 성경 구절 · 464

저자소개

장필리프 파브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교구 소속 사제. 1998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Pontificio Istituto Biblico)에서 성서학 석사 학위, 프랑스 콜레주 데 베르나르댕(Collège des Bernardins)에서 성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콜레주 데 베르나르댕의 성서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랑스의 대표 신학자 중 한 명이다. 저서로는 《Comment Jésus pétrit Pierre》, 《Le disciple selon Jésus dans l ’Évangile de Marc》, 《De Jésus au Nouveau Testament》, 《Petite initiation à l ’Ancien Testament》, 《Chemin de croix, chemin de vi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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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낭트 시립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프랑스어 책을 한국어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퀀텀』, 『인피니티』, 『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 『나는 니체처럼 살기로 했다』, 『세상의 모든 수학』, 『청소년이 정치를 꼭 알아야 하나요?』, 『각방 예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아르센 뤼팽 전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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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엽 (감수)    정보 더보기
1984년 사제품을 받은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다. 가톨릭대학교 입학 때 학보사 기사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유동, 반포 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독일 유학을 다녀와 구파발, 가좌동(현 가재울) 성당 주임 신부, 성서 못자리 전담신부로 사목했다. 서울대교구의 공식 견해를 전하는 교구대변인 역할을 18년 동안 이행했다. 홍보실장, 문화홍보국장, 홍보국장, 교구장수석비서와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교구 영성 심리상담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바쁜 사목 활동 가운데서도 틈틈이 일간지, 교계 신문, 각종 잡지 등에 원고를 기고하며, 현재도 <참 소중한 당신>, <월간 레지오 마리애> 등에 매월 원고를 투고하고 가톨릭신문 ‘성경 속 인물’, 매일경제 ‘세상 사는 이야기’에도 기고하는 등 글쓰기에 열심이다. [저서] 기쁜소식- <지혜로운 삶을 위한 묵상>, <말씀을 따라서: 신약·구약편>, <복음서는 어떻게 기록되었나> 이유출판사- <성서 속의 인물들: 구약·신약편>, <성서의 풍속>, cpbc- <성경 속 식물과 동물> 성바오로출판사- <허영엽 신부의 성경산책>, <성경은 왜 이렇게 말할까 3 사랑> 가톨릭출판사- <신부님, 손수건 한 장 주실래요?>, <추기경 정진석>, <성경 속 궁금증>, <성경 속 상징>, <성경순례>, <당신을 만나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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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이야기를 편찬한 지금, 과거를 돌이켜 보면, 나는 한평생을 보내고 나서야 그것을 쓸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느 날 저녁, 어린 소년이던 내가 키드론 골짜기에서 입은 상처가 어떤 열망을 품게 만들었다. 그 열망은 오랫동안 드러나지 않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억누를 수 없게 되었다. 바로 그날 밤에 마주친 사람, 잠깐 보았을 뿐이지만 나의 나약함을 꿰뚫어 본 그 사람의 이야기를 쓰겠다는 열망! 내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러서야 모든 위선을 떨쳐 낸 필사본이 형태를 갖추었다. 그 글에서 나의 보잘것없는 인생, 내가 여행을 하면서 얻은 혹독한 교훈을 거치지 않고서 기록된 장면은 하나도 없다.
― ‘에필로그' 중에서


야이로는 여전히 내 말을 듣고 있었다. 나의 눈가가 축축해졌다. 나는 이야기하면서도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며칠 후에 베드로가 제게 세례를 주었어요. 3년 동안 그분은 아버지 같았어요. 하지만 상처는 여전히 벌어진 채 남아 있어요. 저는 길들여졌지만, 영영 상처를 입은 사자예요. 저는 예슈아를 믿고, 앞으로도 영원히 믿을 거예요. 그분은 저를 바라보셨고 저를 사랑하셨어요. 하지만 예슈아께서 저와 같은 사람을 두고 무엇을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몇 번이나 상처를 치유해 달라고 그분께 청했어요.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요. 상처는 여전히 생생해요. 어르신, 이런 제가 어떻게 따님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겠어요?”
“오직 하느님만 그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실 수 있을 거라네.”
야이로는 더없이 너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4장 잠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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