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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문헌을 통해서 본 중국 고대 사상

출토문헌을 통해서 본 중국 고대 사상

(마왕퇴 한묘 백서와 곽점 초묘 죽간을 중심으로)

김경수 (지은이)
  |  
심산
2008-10-15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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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문헌을 통해서 본 중국 고대 사상

책 정보

· 제목 : 출토문헌을 통해서 본 중국 고대 사상 (마왕퇴 한묘 백서와 곽점 초묘 죽간을 중심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88989721772
· 쪽수 : 616쪽

책 소개

중국에서는 부장품(副葬品)과 묘주가 평소 아끼던 책을 같이 묻는 관습이 있었고, 무덤 속에 수장되었던 많은 고일서가 발견되면서 중국 고대 사상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얻게 되었다. 출토문헌은 일차적 자료이므로 가장 원형에 가깝다. 출토문헌을 통해 중국 고대 사상을 살핀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마왕퇴 한묘 백서와 황로학

제1장. 백서(帛書) '노자'와 '황제사경'
1.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 백서(帛書)의 개괄
2. 백서(帛書) '노자'
3. '황제사경(黃帝四經)'

제2장. 황로학(黃老學)과 도법가적 직하학(稷下學)
1. 황로학(黃老學)
2. 선진(先秦)의 직하황로학(稷下黃老學)
3. 직하황로학(稷下黃老學)의 계보
4. 황로학 연구의 의의와 문제 제기

제3장. 황로학에 관한 기존 연구의 비판
1. 한대 초기의 황로학은 과연 도법가(道法家)인가?
2. 사마천이 언급한 황로학은 과연 도법가인가?
3. 황로학(黃老學)에서의 황제(黃帝)는 과연 법가의 종주인가?
4. '황제사경'은 과연 전국 시대 초.중기 사이의 문헌인가?
5. 황로학은 과연 제나라 전씨(田氏) 정권과 관련이 있는가?

제4장. 도가(道家)와 법가(法家)의 사상적 차이
1. 노자의 무위(無爲)와 한비의 무위
2. 노자의 도(道)와 한비의 도
3. 도가의 자율과 법가의 타율
4. 도가와 법가의 경계선

제5장. '노자'와 병가(兵家)의 관계
1. '노자'와 병가(兵家)의 유사성
2. '노자' 연대 문제의 신고증(新考證)
3. '노자'와 법가의 병가에서의 영향

제2부. 곽점 초묘 죽간을 통해서 본 전국 말기의 유가와 도가

제1장. 곽점(郭店) 초묘를 둘러싼 제 견해에 대한 문제 제기
1. 묘장(墓葬)의 연대 문제에 관하여
2. 묘주(墓主)에 관하여
3. 출토문헌의 저자에 관하여

제2장. 곽점(郭店) 초간(楚簡)의 내용 분석과 연대 고증
1. '궁달이시(窮達以時)'
2. '당우지도(唐虞之道)'
3. '성자명출(性自命出)'
4. '오행(五行)'
5. '존덕의(尊德義)'
6. '어총(語叢)'

제3장. '노자'와 '태일생수(太一生水)'
1. '노자'
2. '태일생수'의 해석과 풀이
3. '노자'와 '태일생수'의 관계

제4장. 곽점(郭店) 초간(楚簡)을 통해서 본 전국 말기의 유가 사상
1. 출토문헌의 연대
2. 출토문헌의 사상적 특징
3. 곽점(郭店) 초간(楚簡)을 통해서 본 선진 유가의 변천 과정
4. '중용(中庸)'과 '자사자(子思子)'의 재고찰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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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서울출생.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박사. 산동사범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한 적이 있고 현재는 여러 대학에 출강중임. 대표적인 역저서 : - 공역 「도덕지귀」(예문서원, 2008) : 학술원 학술우수도서선정 - 저서 「출토문헌을 통해서 본 중국 고대 사상」(심산, 2008) : 학술원 학술우수도서선정, - 역서 「노자역주」(문사철, 2009) : 학술원 학술우수도서선정 - 저서 「노자 생명사상의 현대적 담론」(문사철, 2010) : 문화관광부 학술우수도서선정 - 저서 「서양철학, 도가에게 길을 묻다」(문사철, 2011) 그 외에 다수의 논문이 있음.
펼치기

책속에서

중국 학계의 주장들은 중국 고대사를 다시 써야 할 만큼 충격적인 폭탄선언이 아닐 수 없다. 기존의 통설을 뒤엎는 주장을 펼치려면 당연히 거기에 맞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이다. 그런데 중국 학자들의 그 엄청난 주장에 비해 그 논거는 너무도 빈약하며 심지어는 조잡하기까지 하다.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마왕퇴 한묘 백서와 곽점 초묘 죽간은 전국 시대 말기에서 한대 초기 사이에 쓰인 문헌으로서 당시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자료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중국 학계의 잘못된 주장들은 당시 사회상을 더욱 명확히 이해할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곡과 혼란만을 가져올 뿐이었다. 필자는 이 잘못된 견해들을 바로잡음으로써 출토문헌들의 진정한 가치를 되살리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물론 중국 학자들의 연구 성과에 정면으로 맞서 비판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방대한 논증을 위해서는 고전.문헌학.역사.문화.사상.언어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한데 필자 혼자서 이것을 감당하기에는 솔직히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비록 이 책이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중국 학자들의 견해를 언제까지 비판 없이 수용할 수만은 없다고 본다. 고증의 문제에서 우리보다 한수 위인 일본에서는 이미 여러 학자들이 출토문헌에 대한 중국 학자들의 견해에 의혹과 반론을 제기한 바 있다. 한국의 동양학계 역시 엄밀한 논증을 통해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해야만 진정한 동양 사상 연구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으리라 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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