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생님의 가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8972223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3-03-0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8972223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3-03-03
책 소개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가와카미 히로미의 첫 장편소설. 그녀는 이 작품으로 2001년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출간 예정인 <뱀을 밟다>로 1996년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바 있다. 벚꽃이 날리는 봄밤처럼, 고요하고 아득한 느낌이 드는 사랑 이야기.
목차
달과 전지
병아리
스물 두 개의 별
버섯 따기_그 하나
버섯 따기_그 둘
설날
전생의 인연
꽃놀이_그 하나
꽃놀이_그 둘
럭키 찬스
장마철 천둥
섬으로_그 하나
섬으로_그 둘
갯벌-꿈
귀뚜라미
공원에서
선생님의 가방
옮긴이의 글
리뷰
강이*
★★★★★(10)
([마이리뷰]따끈한 정종이 생각나는)
자세히
나의*
★★★☆☆(6)
([마이리뷰]로맨스.)
자세히
도토리*
★★★★☆(8)
([마이리뷰]언제 어디서라도 이런 사랑을 만..)
자세히
바*
★★★★☆(8)
([마이리뷰]잔잔한 아름다움을 느끼다.)
자세히
재스*
★★★★★(10)
([마이리뷰]죽음으로 해서 아름다워 지는 사..)
자세히
소공*
★★★☆☆(6)
([마이리뷰]어울리는 사랑 ,그리고 사람......)
자세히
jen****
★★★★☆(8)
([마이리뷰]無)
자세히
글*
★★★★★(10)
([마이리뷰]따끈한 청주 생각 간절한 소설.)
자세히
깐따삐*
★★★★☆(8)
([마이리뷰]샤브샤브 순애보)
자세히
책속에서
생각이 나질 않으니 다시 울고 싶어졌다. 발이 제멋대로 움직이고, 눈물도 제멋대로 흐른다. 쓰키코 상, 하고 누군가 불렀지만 돌아보지 않았다. 어차피 내 머릿속에서 나는 소리겠지. 선생님이 때맞추어 여기에 있을리가 없잖아.
쓰키코 상, 한번 더 소리가 났다.
돌아보았더니 선생님이 서 계셨다. 가볍고 따뜻해 보이는 코트를 입고, 언제나처럼 가방을 들고 보기 좋은 자세로 서 계셨다.
"선생님, 이런 데서 뭐하고 계세요?"
"산책하고 있죠. 좋은 밤이로군요."
진짜 선생님일까, 싶어 손바닥을 살짝 꼬집어 보았다. 아프다. 꿈을 꾸는게 아닐까 의심하며 자기 몸을 꼬집어 보는 짓을 현실 속에서 할 수도 있다는 걸, 처음으로 깨달았다.
선생님, 내가 불렀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조용히 그렇게...
쓰키코 상, 선생님이 대답했다. 내 이름만을 그저 입에 올렸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