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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을 꿈꾸는 아이들

허준을 꿈꾸는 아이들

김태균, 김주철 (지은이), 신훈 (그림)
북라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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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을 꿈꾸는 아이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허준을 꿈꾸는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9847229
· 쪽수 : 317쪽
· 출판일 : 2003-07-20

책 소개

<소설 동의보감>과 드라마 '허준'의 열풍 이후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한의사에 대한 선망이 높아졌지만, 정작 한의대나 한의대생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었다. 한의대는 어떤 곳이며, 한의대생들은 어떤 생활을 할까. 이 책은 학문에 대한 열정과 젊음으로 가득한 한의대생들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목차

추천의글|장차 한의사가 되고픈 사람들을 위하여_손영기
글머리에|한의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 하나_김태균
글머리에|2002년의 행복했던 기억_김주철

입학 전야
어릴 적부터 내 꿈은 한의사였다
서울대에는 한의대가 없다고!?
외우는 것이 싫어서 선택한 한의대
시커먼 국물로 다가온 한의학

예과 생활
어느 한의대가 제일 좋은가요?
예비 대학, 그것이 궁금하다
한의대에서의 첫 수업
꿈에도 그리던 한의대생
동아리 소개식과 로보캅2 사건
사나이 대장부가 제 이름 석 자만…
너희가 음양오행을 아느냐?
예과 때는 놀아라!?
집을 떠나 기숙사에 들어가다
맹자가 양혜왕을 만났을 때
저를 시험에 들게 마옵소서!
형! 아직도 여자 친구가 없어요?
나는 내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한의대의 동아리, 그리고 두리내리
합숙 스터디
급류가 날려 버린 서바이벌 MT
황제가 묻고 기백이 답하니
한의대생 같지 않은 한의대생
한의대 6년, ‘한의학 원론’만 제대로 알아도...
<소녀경>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미련과 연민의 예과 3년

본과생활
본과에 진입하다
본초 실습이 뭔고 하니...
한의대생의 영원한 도우미, 족보
약전 골목의 약령시 축제
한의대에서도 해부학 실습을 하냐고요?
고수들을 찾아서
비 오는 날의 징크스
젯밥에 눈멀었던 황제의학상 논문 대회
다시 돌아가고픈 논문제
수화 할 줄 아세요?
저... 기에 관심 있으세요?
엽기적인 경혈학 실습
우리는 허준의 후예!
한약은 아무나 짓나?
돌팔이 사람 잡다
28맥을 찾아서
침은 아무나 놓나?
어느 본과 3학년의 하루
예비 한의사의 과정, 임상 실습
한의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한의사국가고시
드디어 한의사가 되다

우리가 바라보는 한의학
이 세상 문제없는 곳이 어디 있어?
한의학과 양의학, 어느 쪽이 우수할까?
우리가 생각하는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
마마... 임신이옵니다
난 메이저리그를 꿈꾼다
선생님, 저는 무슨 체질이죠?

후일담|고뱅이가 어디예요?_김태균
후일담|꿈은 이루어진다_김주철
한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적성보다는 열정이다_김태균
한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한의학의 매력에 빠져라_김주철

저자소개

김태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 서울생이다. 1995년 서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하였다. 2002년 1월에 한의사국가고시를 통과하고 그해 2월에 한의대를 졸업하였다. 2003년 현재 충북 제천시에서 공중보건한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무한공간’이라는 아이디로 세이클럽(www.sayclub.com)의 동호회 '장차 한의사가 되고픈 사람들(일명 장한사)'의 부시삽을 맡고 있고으며, www.hanidae.com에 공중보건한의사 이야기를 연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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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경남 남해생이다. 1996년 진주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해에 경산대 한의대에 입학했다. 한의사국가 고시에 합격, 창원의 한 한의원에서 부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pellet이라는 아이디로 세이클럽의 동호회 '장차 한의사가 되고픈 사람들'과 개인 홈페이지 www.pellet.ye.ro에서 '허준을 꿈꾸는 후배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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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훈 (그림)    정보 더보기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2000년에 출판한 '채널어니언'으로 대한민국 출판 만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게임 제작 프로듀서이자 만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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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간단한(?) 암기가 끝난 다음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었다. 선배가 인형을 꺼내 보여 주었다. 인형은 전부 예쁜 여자 인형만 있는 줄 알았던 내게, 적나라한 나체의 남자 인형(동인(銅人)이라고 하는데, 구리로 만든 인형의 몸에 경맥과 혈자리를 표시해 둔 것이다. 요즘은 구리 대신 고무로 만들지만 관습상 동인이라고 부른다.)은 충격이었다.
선배는 인형을 가리켜 가며 경맥의 흐름을 가르쳐 주었다.
"이 경맥은 여기서 시작해 여기로 흐른다."
그리고는 우리의 몸에 볼펜으로 선을 긋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팔에다 그리는가 싶더니 서서히 볼펜이 몸통으로 올라오는 게 아닌가? 이윽고 선배는 말했다.
"너 웃옷 좀 벗어야겠다. 빨리 윗도리 벗어라!?"
아니, 여자 선배와 동기들이 두 눈 뜨고 있는데 다 큰 남자의 옷을 벗기다니! 이 선배 변태 아냐? 우리는 저항을 했다. 하지만 '학번이 깡패'다 보니, 우리는 선배에게 굴복하고 첫날밤의 신부처럼 조심스레 옷을 벗었다. 옷을 벗자 선배는 우리의 배와 가슴을 도화지처럼 생각하는지 볼펜으로 마음껏 선을 그었다. 혈자리는 볼펜으로 여러 번 동그라미를 그려서 따로 표시하기까지 했다. 마침내 인형과 같이 우리의 온몸에 거미줄이 그려졌다. 분개한 우리 남자들은 여자들도 거미줄을 그려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지만, 우리의 정당하고 절실한(?) 요구는 묵살되었다. 나아~쁜 선배.
-〈합숙 스터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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