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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딸

히틀러의 딸

재키 프렌치 (지은이), 기타미 요코 (그림), 공경희 (옮긴이)
  |  
북뱅크
2008-12-05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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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딸

책 정보

· 제목 : 히틀러의 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9863700
· 쪽수 : 202쪽

책 소개

호주 '아동도서상' 수상작. 이 이야기는 진짜 있었는지 아닌지 모르는 수수께끼 속의 소녀 하이디와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현대의 소년 마크를 매우 잘 연결시켜, 제2차 세계대전 시대와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놓은 책이다.

목차

1.이야기 게임
2.뒷이야기가 궁금해지다
3.하이디라는 여자 아이
4.행복
5.만약 아버지가 히틀러라면?
6.하이디의 인사
7.수다스러운 라이브 부인
8.누가 더 뛰어난 인종인가?
9.마크의 의문
10.금요일 오후
11.꿈속의 히틀러
12.뉴스
13.하이디의 계획
14.달밤
15.벤이 돌아오다
16.베를린으로
17.흔들리는 방공호
18.그리고, 그 후…

해설

저자소개

재키 프렌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0여 권의 저작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고, 60여 개국의 문학상을 휩쓴 작가다. 환경 및 야생 동물 보호, 역사학 등에 관한 주제로 그림책, 역사서에서부터 공상 과학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며 왕성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 재키 프렌치는 웜뱃(작은 곰같이 생긴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유대류. 일부 종은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지정되었다)의 생태학과 행동학에 관해 40여 년 동안 연구했고, 웜뱃 보호를 위한 연구 기금을 조성하는 웜뱃재단(The Wombat Foundation)의 디렉터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우먼스 위클리와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 일간지 캔버라 타임스의 고정 기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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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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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미 요코 (그림)    정보 더보기
1957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무사시노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1994년부터 매년 개인전을 여는 한편 그림책, 동화, 잡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히틀러의 딸』, 『맥 아저씨의 수상한 꿈 은행』, 『좋은 꿈 하나 찾았습니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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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요, 제가 대량 살인을 저질렀다면 아빠는 어쩌실 거예요? 사람들을 사슬 톱 같은 걸로 토막 낸 살인자라면요.”
아빠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용돈 주는 걸 중단하겠지. 그리고 똑바로 말할 거야. 너, 한 사람만 더 죽이면 2주일간 텔레비전 못 본다! 라고. 또 네가 엄마의 장미 나무 아래에 시체를 묻으려 하면, 네 방으로 올려 보낼 거야. 또 아빠 사슬 톱에 묻은 피를 얼른 씻는 편이 좋을걸.”
“아니…, 장난이 아니라요…”
“…글쎄다. 네가 왜 그랬는지 이해하려 애쓰겠지. 너 때문에 마음 아플 거고. 네가 죽인 사람들 때문에 슬프겠지. 너를 도우려고 노력할 거야. 어쩌다 엄마, 아빠가 널 잘못 키웠는지 고민할 거고.”
“저를 경찰에 신고하실 거예요?”
“응. 그래야 될 것 같구나. 끔찍한 질문이다, 마크.”
아빠가 느릿느릿 말했다.
“그래도 저를 사랑하실 거예요? 제가 무슨 짓을 저질러도요? 수백 명을 죽여도요?”
“그럼, 물론 우린 널 사랑할 거야. 혹은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겠지. 도대체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니?”
“아, 아무 것도 아니에요.”
마크가 말했다. - p.72~73 중에서


“히틀러는 딸이 전투를 보지 못하게 막았어. 다른 사람들하고도 떼어놓았지. 히틀러가 결혼했다는 사실조차 아는 사람이 없었고, 아무도 하이디에 대해 몰랐어. 하이디는 겔베르 선생님이랑 베르히테스가덴이라는 데서 살았어. 히틀러가 그 시골에 집을 마련했고, 하이디가 아는 세상은 그곳이 전부였어.”
“하지만 어째서? 왜 히틀러는 딸을 비밀에 부친 거야?”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지어낸 이야기인데.”
벤이 말했다.
안나가 상냥하게 대답했다.
“왜냐면, 하이디는 태어날 때부터 점이 있었거든. 얼굴에 붉은 점이 크게 나 있었어. 또 한쪽 다리가 짧아서 다리를 절었어…. 아주 조금.
히틀러는 완벽한 인종을 양성하고 싶어 했어. 아리안 족이라고, 파란 눈에 금발, 키가 큰 아이들이 달리고 뛰어서 세계를 지배하길 바랐어. 그런데 딸은 자기처럼 체구가 작고 피부가 까무잡잡했어. 얼굴에는 인두로 지진 것 같은 큰 반점이 있고 또 다리를 절었지.”- p.2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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