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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비를 날려 보낸 날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6475168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5-11-27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6475168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5-11-27
책 소개
2025년 47회째를 맞는 샘터 동화상의 대상작 <나비를 날려 보낸 날>(김나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지렁이 구조대>(고수진), <시소의 계절>(이하람)을 묶어 한 권의 수상작품집으로 선보인다.
가지각색 다양한 생명이 만들어 내는 기분 좋은 소란
“어서 오세요, 생명의 이야기 숲으로!”
제47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
“우리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나비가 날아오르던 날!”
2025년 47회째를 맞는 샘터 동화상의 대상작 <나비를 날려 보낸 날>(김나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지렁이 구조대>(고수진), <시소의 계절>(이하람)을 묶어 한 권의 수상작품집으로 선보인다. 샘터 동화상은 함께 사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워 줄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는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 공모된 600여 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이야기 세 편과 이들 이야기의 개성을 잘 담아낸 어수현 작가의 그림으로 한 권의 동화책을 완성했다.
“말하고 나니 날아갈 것 같다. 나비처럼.”
작은 용기가 만드는 기적
<나비를 날려 보낸 날>에서는 학교가 끝나고 교실에 들어간 ‘선재’가 번데기에서 깨어난 나비를 위해 설탕물을 가져다주면서 만들어진 비밀 때문에 고민하다 마침내 그 비밀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지렁이 구조대>에서는 소심했던 ‘지호’가 친구들과 지렁이 구조대를 결성하여 약한 생명을 돕고 자신감을 얻어 부당함에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유로운 나비가 된 건 사육 망의 번데기만이 아니었고, 세상을 지켜내는 건 풀숲의 지렁이만이 아니었다. 딱딱한 번데기 껍질을 깨고 나온 나비처럼, 마침내 꿈틀거리기 시작한 지렁이들처럼 아이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나를 마주하는 과정이 호기롭게 그려진다.
“진짜 하늘을 난다면 바로 이런 기분일 것이다.”
모든 생명의 가치와 쓸모
<시소의 계절>은 낡아 쓸모없어진 ‘시소’가 새로운 모습의 벤치로 다시 태어나 가장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는 감동적인 재탄생 과정을 보여준다.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세상의 모습은 변해가지만, 그 안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시소의 변모를 통해 드러낸다. 세 이야기는 비록 작고 약해 보이는 나비, 지렁이, 혹은 낡은 시소일지라도 그들 모두 이 세상에 존재하는 중요한 이유와 역할을 가지고 있음을 그린다.
“비 갠 오후, 지렁이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한다. 아이들은 선재와 지호의 이야기를 통해 솔직함이 진정한 용기이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정의 힘이 얼마나 큰지 배우고 시소를 통해 변하지 않을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다. 비밀을 고백하는 떨리는 목소리, 무서운 상대에게 맞서는 용기 가득한 외침, 그리고 낡은 시소에서 단단한 벤치로 다시 태어난 순간까지! 가지각색 다양한 생명이 만들어 내는 기분 좋은 소란을 가만히 듣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 마음에서도 먹구름이 걷히고 꿈틀꿈틀 기분 좋은 움직임이 시작된다.
“어서 오세요, 생명의 이야기 숲으로!”
제47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
“우리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나비가 날아오르던 날!”
2025년 47회째를 맞는 샘터 동화상의 대상작 <나비를 날려 보낸 날>(김나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지렁이 구조대>(고수진), <시소의 계절>(이하람)을 묶어 한 권의 수상작품집으로 선보인다. 샘터 동화상은 함께 사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워 줄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는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 공모된 600여 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이야기 세 편과 이들 이야기의 개성을 잘 담아낸 어수현 작가의 그림으로 한 권의 동화책을 완성했다.
“말하고 나니 날아갈 것 같다. 나비처럼.”
작은 용기가 만드는 기적
<나비를 날려 보낸 날>에서는 학교가 끝나고 교실에 들어간 ‘선재’가 번데기에서 깨어난 나비를 위해 설탕물을 가져다주면서 만들어진 비밀 때문에 고민하다 마침내 그 비밀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지렁이 구조대>에서는 소심했던 ‘지호’가 친구들과 지렁이 구조대를 결성하여 약한 생명을 돕고 자신감을 얻어 부당함에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유로운 나비가 된 건 사육 망의 번데기만이 아니었고, 세상을 지켜내는 건 풀숲의 지렁이만이 아니었다. 딱딱한 번데기 껍질을 깨고 나온 나비처럼, 마침내 꿈틀거리기 시작한 지렁이들처럼 아이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나를 마주하는 과정이 호기롭게 그려진다.
“진짜 하늘을 난다면 바로 이런 기분일 것이다.”
모든 생명의 가치와 쓸모
<시소의 계절>은 낡아 쓸모없어진 ‘시소’가 새로운 모습의 벤치로 다시 태어나 가장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는 감동적인 재탄생 과정을 보여준다.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세상의 모습은 변해가지만, 그 안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시소의 변모를 통해 드러낸다. 세 이야기는 비록 작고 약해 보이는 나비, 지렁이, 혹은 낡은 시소일지라도 그들 모두 이 세상에 존재하는 중요한 이유와 역할을 가지고 있음을 그린다.
“비 갠 오후, 지렁이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한다. 아이들은 선재와 지호의 이야기를 통해 솔직함이 진정한 용기이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정의 힘이 얼마나 큰지 배우고 시소를 통해 변하지 않을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다. 비밀을 고백하는 떨리는 목소리, 무서운 상대에게 맞서는 용기 가득한 외침, 그리고 낡은 시소에서 단단한 벤치로 다시 태어난 순간까지! 가지각색 다양한 생명이 만들어 내는 기분 좋은 소란을 가만히 듣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 마음에서도 먹구름이 걷히고 꿈틀꿈틀 기분 좋은 움직임이 시작된다.
목차
1. 나비를 날려 보낸 날_김나영
2. 지렁이 구조대_고수진
3. 시소의 계절_이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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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책속에서

‘설탕물, 설탕물.’ 집으로 뛰어 들어가 부엌에서 설탕이랑 물을 꺼내 두고 분리수거함으로 향했어. 콜라 병뚜껑을 찾으려고 말이야. 찾았다! 하나, 둘, 셋. 엄마는 아빠에게 콜라를 그만 먹으라고 잔소리하지만 아빠는 이번 주에 벌써 세 병이나 먹었나 봐. 다행이지 뭐야.
아무도 없는, 아니 나비가 있는 교실은 역시 조용했지. 나비는 케일 줄기 끝에 매달려 날개를 가만가만 움직이고 있었어. 나는 병뚜껑에 설탕물을 조르르 부었어. 그러고는 사육 망의 지퍼를 조심스레 열고 설탕물이 담긴 병뚜껑을 바닥에 살그머니 내려놓았어. 하나, 둘, 셋. “월요일까지 이거 먹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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