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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0028747
· 쪽수 : 544쪽
책 소개
목차
첫 번째 밤 : 고소데의 손 - 11p
두 번째 밤 : 후구루마요비 - 63p
세 번째 밤 : 모쿠모쿠렌 - 119p
네 번째 밤 : 오니히토쿠치 - 169p
다섯 번째 밤 : 엔엔라 - 223p
여섯 번째 밤 : 케라케라온나 - 273p
일곱 번째 밤 : 히마무시뉴도 - 321p
여덟 번째 밤 : 에리타테고로모 - 373p
아홉 번째 밤 : 게로조 - 427p
열 번째 밤 : 가와아카고 - 483p
리뷰
책속에서
그때.
그림 배경의 어둠 속에서 스윽 하고,
하얀 손이 나왔다.
가냘픈 손은 소녀의 그것처럼 가늘고 희었다. 팔 위쪽은 어둠에 녹아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소녀가 손을 알아차린 기색은 없다.
손은 소녀의, 이 또한 가느다란 목에 달라붙듯이 찰싹 붙었다.
그리고 그 목을,
조른다.
소녀는 눈을 가늘게 떴다.
괴로워하는 것일까, 아니면 저것은――.
황홀한 표정일지도 모른다. _ 31쪽 (1장 ‘고소데의 손’ 중에서)
스즈키는 매우 부지런히 일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활자를 짰다.
다
다나시에서
다나시에서 발견되
다나시에서 발견된 오른팔
다나시에서 발견된 오른팔은 지문 조회로 가와사키에 거주하는 가키자키 요시미 씨(15세)의 것으로 거의 단정되었다. 피해자의 것으로 생각되는 오른팔 및 두 다리는 이미 발견되었지만, 몸통 및 머리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그 밖의 피.
머리부터――.
머리부터 잡아먹히고 만다――.
나쁜 아이는 도깨비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아아, 그 살은.
다음은 게이 네가 술래야――. _ 221쪽 (4장 ‘오니히토쿠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