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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음

백귀야행 음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  
손안의책
2013-01-2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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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음

책 정보

· 제목 : 백귀야행 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0028747
· 쪽수 : 544쪽

책 소개

교고쿠 나츠히코의 대표작.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등 '교고쿠도' 시리즈에 조연으로 등장한 캐릭터 10명을 주인공으로 시리즈 본편에서는 말해지지 않은 에피소드를 환상적인 필치로 그린 '교고쿠도' 시리즈의 사이드 스토리이다.

목차

첫 번째 밤 : 고소데의 손 - 11p
두 번째 밤 : 후구루마요비 - 63p
세 번째 밤 : 모쿠모쿠렌 - 119p
네 번째 밤 : 오니히토쿠치 - 169p
다섯 번째 밤 : 엔엔라 - 223p
여섯 번째 밤 : 케라케라온나 - 273p
일곱 번째 밤 : 히마무시뉴도 - 321p
여덟 번째 밤 : 에리타테고로모 - 373p
아홉 번째 밤 : 게로조 - 427p
열 번째 밤 : 가와아카고 - 483p

저자소개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속학과 종교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작풍으로 ‘교고쿠 나쓰히코표 문학’을 만들어낸 천재 작가. 1963년 홋카이도 오타루 시에서 태어났다. 광고회사 생활을 거쳐 디자인 회사까지 설립한 저명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1994년, 틈틈이 집필한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했고 별다른 절차 없이 책이 출간되며 이례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이 바로 구상부터 완성까지 십여 년이 걸린 첫 소설 《우부메의 여름》이다. 아름다운 묘사, 방대한 지식, 독자적인 세계관, 치밀하게 교차되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집대성해 노도처럼 몰아치는 충격적 결말까지, 천재 작가의 모든 미덕을 갖춘 교고쿠 나쓰히코의 출현에 일본 문단과 독자들은 열광했다. 미스터리 팬들은 비논리적 대상인 요괴와 논리의 산물인 추리를 병합한 그의 재능에 매료됐고, 섬세하고도 기묘한 스타일에 젊은 여성 독자의 지지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그의 작품은 다양한 매체로 영상화되었다. 《항설백물어》《망량의 상자》 등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웃는 이에몬》《우부메의 여름》 등은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항설백물어》는 WOWOW TV에서 두 차례나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1996년 《망량의 상자》로 제4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1997년 《웃는 이에몬》으로 제25회 이즈미교카문학상을, 2003년 《엿보는 고헤이지》로 제1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2004년 ‘항설백물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후 항설백물어》로 제130회 나오키상을, 2011년 동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서항설백물어》로 제24회 시바타렌자부로상을 받았다. 교고쿠 나쓰히코는 현재 미야베 미유키, 오사와 아리마사와 ‘주식회사 오사와 오피스’를 설립하여 공동 사무실을 쓰며 세 작가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 ‘다이쿄쿠구(大極宮)’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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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고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 소문 들었어?〉,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첫 번째 질문〉,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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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
그림 배경의 어둠 속에서 스윽 하고,
하얀 손이 나왔다.
가냘픈 손은 소녀의 그것처럼 가늘고 희었다. 팔 위쪽은 어둠에 녹아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소녀가 손을 알아차린 기색은 없다.
손은 소녀의, 이 또한 가느다란 목에 달라붙듯이 찰싹 붙었다.
그리고 그 목을,
조른다.
소녀는 눈을 가늘게 떴다.
괴로워하는 것일까, 아니면 저것은――.
황홀한 표정일지도 모른다. _ 31쪽 (1장 ‘고소데의 손’ 중에서)


스즈키는 매우 부지런히 일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활자를 짰다.

다나시에서
다나시에서 발견되
다나시에서 발견된 오른팔
다나시에서 발견된 오른팔은 지문 조회로 가와사키에 거주하는 가키자키 요시미 씨(15세)의 것으로 거의 단정되었다. 피해자의 것으로 생각되는 오른팔 및 두 다리는 이미 발견되었지만, 몸통 및 머리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그 밖의 피.
머리부터――.
머리부터 잡아먹히고 만다――.
나쁜 아이는 도깨비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아아, 그 살은.
다음은 게이 네가 술래야――. _ 221쪽 (4장 ‘오니히토쿠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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