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간 바람

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쳐간 바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0197757
· 쪽수 : 271쪽
· 출판일 : 2003-05-31

책 소개

가장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뒤 감옥에까지 간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지은이의 자전 실화 소설이다. 주인공인 수경은 무당의 손에 자란다. 수경의 자살 미수로 인해 의붓어머니는 서둘러 그녀를 결혼시킨다.

프롤로그 - 어떤 이유로도 속죄될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1. 꽃피는 4월
2. 만남의 전주곡
3. 세월의 뒤안길에서
4. 외로움의 끝에서 움켜진 사랑
5. 꽃바구니와 여인의 눈물
6. 철없는 광대들의 잔치
7. 사각지대
8. 슬픈 이별
9. 강요된 운명

에필로그 - 나는 아직도 사랑을 꿈꾼다…

저자소개

윤경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문인협회 회원 서울구치소 불교종교위원 군부대 상임법사, 대암사 주지 서울시 자원봉사교육전문강사 등 활동 KBS-1TV <이것이 인생이다> 출연 서울시 모범자원봉사자 표창 제4회 농촌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2022년 현)월드시니어유니온 위원장 「무상」, 「차라리 침묵하고」, 「촛불」, 「가신 님」, 「청산」, 「하얀 그리움」 등 많은 시가 가곡으로 작곡됨 저서 | 시집 『차라리 침묵하고』, 『가슴에 있는 사람』, 『그대의 그대가 되어』, 『꽃처럼 살고 싶다』, 『머무는 자리에서』 장편소설 『스쳐간 바람』 에세이 『내 가슴 가시를 빼내며』, 『미움에 대한 예의』

펼치기

윤경숙의 다른 책 >

책속에서

그들이 얼마나 돈이 간절했었는지 잘 안다. 그러나 아무리 돈이 필요했어도 그들이 그녀를 모함하는데 동참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들은 수경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인간이라면 차마 인간이라면 아무리 큰 돈을 준다 해도 아니 평생을 호강을 시키며 팔자를 고쳐준다고 해도 그렇게는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 본문 25~26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