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세론

서론 000 ▣ 개인적인 의견 ★★★★★ 3
현상 001 ▣ 안철수 신드롬 ★★★★★ 13
현상 002 ▣ 희망으로 사는 국민 ★★★★★ 15
현상 003 ▣ 난세의 영웅 ★★★★★ 17
현상 004 ▣ 정치보다 센 대중문화 ★★★★★ 20
현상 005 ▣ 이유 있는 스타의 조건 ★★★★★ 23
현상 006 ▣ 대중의 선택 ★★★★★ 44
현상 007 ▣ 반대하는 지지자들 ★★★★★ 46
현상 008 ▣ 창조하는 권력 ★★★★★ 48
현상 009 ▣ 오만하고 방자한 노예 ★★★★★ 50
현상 010 ▣ 혹부리영감님의 운수 좋은 날 ★★★★★ 52
현상 011 ▣ 영화처럼 사는 배우들 ★★★★★ 54
현상 012 ▣ 무자격 대통령 ★★★★★ 56
현상 013 ▣ 아무나 다하는 대통령 ★★★★★ 59
현상 014 ▣ 박정희 향수론 ★★★★★ 63
현상 015 ▣ 천심(天心) ★★★★★ 65
현상 016 ▣ 박근혜 대세론 ★★★★★ 67
현상 017 ▣ 국민의 생각 ★★★★★ 69
현상 018 ▣ 여성 대통령 ★★★★★ 73
현상 019 ▣ 향수와 희망의 대결 ★★★★★ 76
현상 020 ▣ 배려의 양보, 배신 ★★★★★ 78
현상 021 ▣ 눈 가리고 아웅! ★★★★★ 80
현상 022 ▣ 연합과 통합 ★★★★★ 83
현상 023 ▣ 당의 이름으로! ★★★★★ 85
현상 024 ▣ 빼앗긴 청와대 ★★★★★ 90
현상 025 ▣ 국민의 몫 ★★★★★ 92
현상 026 ▣ 아름다운 독재 ★★★★★ 94
현상 027 ▣ 대통령 뽑는 오디션 ★★★★★ 96
현상 028 ▣ 국민이 원하는 좋은 나라 ★★★★★ 84
현상 029 ▣ 발로 하는 정치 ★★★★★ 100
현상 030 ▣ 패거리들의 실정 ★★★★★ 102
현상 031 ▣ 인기를 먹고사는 사냥꾼 ★★★★★ 105
현상 032 ▣ 삼류소설을 쓰는 검증 ★★★★★ 108
현상 033 ▣ 노선 없는 신비주의자 ★★★★★ 112
현상 034 ▣ 밥 벌어먹는 총화단결 ★★★★★ 114
현상 035 ▣ 상식이 통하는 나라 ★★★★★ 118
현상 036 ▣ 중도의 사상과 세력 ★★★★★ 120
현상 037 ▣ 안철수 옹호론과 비판론 ★★★★★ 123
현상 038 ▣ 끝없는 절망 ★★★★★ 126
현상 039 ▣ 전라도에 대한 오해와 편견 ★★★★★ 128
현상 040 ▣ 민주화의 주역 ★★★★★ 130
현상 041 ▣ 즐겁고 편안한 식사 ★★★★★ 131
현상 042 ▣ 대통령 지망생들의 도전 ★★★★★ 134
현상 043 ▣ 반대편에 선 사람들 ★★★★★ 137
현상 044 ▣ 독불장군의 독주 ★★★★★ 141
현상 045 ▣ 진흙탕 속에서 핀 연꽃 ★★★★★ 143
현상 046 ▣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되는 날 ★★★★★ 146
현상 047 ▣ 야권의 삼고초려 ★★★★★ 149
현상 048 ▣ 만능 대통령 ★★★★★ 151
현상 049 ▣ 불만 오무(五無) ★★★★★ 153
현상 050 ▣ 찬란한 오유(五有) ★★★★★ 165
현상 051 ▣ 유감 오독(五毒) ★★★★★ 168
현상 052 ▣ 기회는 위기, 위기는 기회 ★★★★★ 172
현상 053 ▣ 안철수 거품론 ★★★★★ 175
현상 054 ▣ 수장의 캐스팅 ★★★★★ 176
현상 055 ▣ 야당의 오무(五無) ★★★★★ 180
현상 056 ▣ 야당의 오유에 대한 오류 ★★★★★ 187
현상 057 ▣ 정치 10단의 실력자 ★★★★★ 197
현상 058 ▣ 다 이긴 게임을 진 야당 ★★★★★ 199
현상 059 ▣ 국민의 이름으로! ★★★★★ 201
현상 060 ▣ 인물과 인물 ★★★★★ 203
현상 061 ▣ 별보다 빛나는 사람들 ★★★★★ 208
현상 062 ▣ 보수와 진보의 전쟁 ★★★★★ 210
현상 063 ▣ 한겨레의 사분오열 ★★★★★ 213
현상 064 ▣ 합당한 합당 ★★★★★ 215
현상 065 ▣ 시간 재는 영웅 ★★★★★ 217
현상 066 ▣ 눈치만 보는 수장 ★★★★★ 219
현상 067 ▣ 국민이 만든 대표 ★★★★★ 221
현상 068 ▣ 청와대로 가는 길 ★★★★★ 227
현상 069 ▣ 관중의 막상막하론 ★★★★★ 229
현상 070 ▣ 국민이 원하는 사람 ★★★★★ 232
현상 071 ▣ 여야의 대통령 만들기 ★★★★★ 235
현상 072 ▣ 승자의 독재적 탄압 ★★★★★ 237
현상 073 ▣ 통찰력 없는 분석 ★★★★★ 239
현상 074 ▣ 대통령의 딸 ★★★★★ 241
현상 075 ▣ 밥 먹여주는 카리스마 ★★★★★ 244
현상 076 ▣ 한국경제의 영웅 ★★★★★ 246
현상 077 ▣ 천재를 죽이는 권력 ★★★★★ 248
현상 078 ▣ 표를 따라가는 대통령 ★★★★★ 251
현상 079 ▣ 국민의 심판 ★★★★★ 252
현상 080 ▣ 3심(三心) ★★★★★ 253
현상 081 ▣ 범죄 집단의 집권 ★★★★★ 258
현상 082 ▣ 사기꾼의 약속 ★★★★★ 261
현상 083 ▣ 모락모락 중상모략 ★★★★★ 263
현상 084 ▣ 안대중 대세론 ★★★★★ 266
현상 085 ▣ 자기PR시대의 정치선전 ★★★★★ 270
현상 086 ▣ 정치하는 국민 ★★★★★ 272
현상 087 ▣ 꿈, 제 2의 박 원순! ★★★★★ 275
현상 088 ▣ 무당의 거사 ★★★★★ 277
현상 089 ▣ 참신한 중도정당 ★★★★★ 279
현상 090 ▣ 진심 없는 반성문 ★★★★★ 281
현상 091 ▣ CS 리스트 ★★★★★ 283
현상 092 ▣ 속절없는 변화 ★★★★★ 285
현상 093 ▣ A의 스타일 ★★★★★ 287
현상 094 ▣ 진보적인 보수 ★★★★★ 289
현상 095 ▣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 ★★★★★ 292
현상 096 ▣ 안대중의 수난시대 ★★★★★ 296
현상 097 ▣ 마녀사냥, 빨갱이소탕 ★★★★★ 298
현상 098 ▣ 지도자의 조건 ★★★★★ 301
현상 099 ▣ 대중에 의한 추대 ★★★★★ 306
현상 100 ▣ 안철수 대통령 ★★★★★ 307
현상 101 ▣ 정권교체 ★★★★★ 310
현상 102 ▣ 낡은 정치를 바꾸는 포럼 ★★★★★ 313
현상 103 ▣ 태왕의 영토 확장 ★★★★★ 314
현상 104 ▣ A 프로젝트 ★★★★★ 316
현상 105 ▣ 영웅의 대선출마선언 ★★★★★ 319
현상 106 ▣ 천재들의 신화창조 ★★★★★ 322
현상 107 ▣ 이기는 자의 선거운동 ★★★★★ 324
현상 108 ▣ 성공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326
결론 000 ▣ 대중 대세론 ★★★★★ 328

[서론]

- 개인적인 의견 -

실력은 참으로 알량하지만 필자로서 독자를 만나는 일은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다. 이러다가 독자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릴 날도 올듯하다.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나설 분위기가 아닌 줄 알면 그저 지나치면 될 텐데……. 분수를 넘어 또 한권의 책을 낸다.

항상 써 놓고, 또는 만들어 놓고 보면 ‘어, 이런!’ 곧바로 실수를 깨닫는다. 단 한 번도 잘한 적이 없다. 스스로를 책망만 할 수도 없어서 그저 침묵한다. 실력이 어디 안 가는 법, 당분간 이런 나의 침묵은 이어질 것이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것이 마냥 오점을 남기는 작업만 같아 답답하다. 그런데 왜, 어찌하여 멈추지 않는 것인가? 실수하고 또 실수하고 싶어서도 아니고, 또 무슨 영광을 위해 그래서 공을 세우고 싶어서도 아니다. 살아 있으니 숨은 쉬어야 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삶의 한 부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