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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소금

달콤한 소금

(마음을 다스리는 탈무드 이야기)

김남용, 김종웅 (지은이)
  |  
미네르바
2008-10-30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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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소금

책 정보

· 제목 : 달콤한 소금 (마음을 다스리는 탈무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작은 이야기 모음
· ISBN : 9788990299499
· 쪽수 : 236쪽

책 소개

유태 민족의 지혜의 서 <탈무드>는 히브리어로 미슈나 Mishnah, 즉 '가르치다'라는 의미와 닿아 있는 교훈과 철학으로 세계의 경전이 되었다. <탈무드>에서 유대인의 굴곡진 역사가 숨어 있는 '미소들'만을 뽑아 우리의 현실 생활에 맞는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목차

제1장 지혜의 뿌리

방향이 문제 12 믿을 수 있는 친구 14 돌을 판 농부 17
은둔자의 눈물 21 사소한 것들의 힘 23 머리와 꼬리 26
아름다운 약속 29 포도밭 33 혓바닥 36 인생 38
어리석은 하인 42 두 가지의 생각들 44 그릇 46
다리 위에서 쏟아놓은 농담 49 사장의 고민 51
아름다운 복수 53 간절한 마음 55 남자의 일생 58
힘든 일 60 정의의 승리 62 소경의 등불 64 자물쇠 66
화난 천둥소리 69 지붕에서 떨어진 아내 71 고마움의 무게 73
내가 던진 돌멩이 75 사망기사 77 갈수록 태산 79
너무 늦은 일 81 사랑의 선물 83 선생과 악행 86
걱정해야 할 사람 88 죽음 90 일곱 번째 사람 93
훌륭한 제자 95 답례 98 영원한 친구 101
술이 만들어진 사연 104 문병 106 하늘이 맡긴 보석 109
선善의 친구, 악惡 111 두 개의 천국 113
정의의 차이 115 갈비뼈 도둑 118

제2장 |지혜의 열매

어떤 유서 122 거울 127 신의 뜻 129 영원한 생명 131
청렴한 판사 133 나무의 열매 135 두 사람의 힘 137
두렵지 않은 일 140 깨진 램프의 희망 143 유대인의 기도 145
강한 자들의 두려움 148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조미료 150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람 153 누구의 땅인가 155 존경받는 법 158
성급한 일들 161 눈빛 163 모든 것을 준 사람 165
현명한 행위 167 빼앗길 수 없는 재산 171 침을 뱉은 여인 174
소중한 내 어머니 177 두 시간의 길이 179 그렇다면 181
망하는 일 182 거지의 꿈 184 이상한 일 185
커피를 먹는 닭 189 부고 191 귀중한 다이아몬드와 당나귀 193
솔로몬 왕과 여왕개미 196 사랑의 힘 199
노인 뒤에 서 있는 남자 201 진정한 스승 203 이제 생각하니 206
예리한 혀 209 세 자매 이야기 211 작문시간 214
엉뚱한 일에 화를 내는 사람 216 옷이 화려한 이유 219
선생님의 충고 222 머리보다 엉덩이가 더 중요한 사람 224
가짜 포도주를 만든 사람 226 장사꾼의 입 229
무거운 우표 231 새로운 수법 233 여성의 힘 235

저자소개

김남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처럼 수직으로 내리는 시어들을 손그릇에 담아 ‘지용신인문학상(1999)’,‘가을문예상(1999)’,‘수주문학상(2000)’등을 수상했으며 시의 <유서>(2001년)를 세상에 상재했다. 상명전문대학 문예창작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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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움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미래가 없다. 지금 우리가 배우는 것은 캄캄한 미래를 밝혀줄 등불을 켜려는 것이다.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희망의 등불, 지혜의 등불이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지혜의 등불, 희망의 등불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미래를 밝혀줄 등불을 가지려면 조금 알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결코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얻는 것은 없다. 이런 엄연한 사실을 안다면 배우는데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을 것이다. 옮긴이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세상으로 떠나보낸 저서로는 <예스채근담>, <달콤한 소금>,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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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탈무드>에 의하면 남자의 일생은 일곱 단계로 나뉜다.
한 살은 임금님: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임금님을 받들듯이 달래 주기도 하고 기분을 맞춰준다.
두 살은 돼지: 진탕 속을 마구 뛰어 다닌다.
열 살은 새끼 양: 웃고 떠들어 대고 뛰어 다닌다.
열 여덟 살은 말: 다 자라서 힘을 뽐내고 싶어한다.
결혼하면 당나귀: 가정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끙끙거리며 걸어가야 한다.
중년은 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호의를 구걸한다.
노년은 원숭이: 어린애 같아지지만 아무도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는다.

* 젊음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살아온 날보다도 살아갈 날들이 더 길고, 해 온 일들보다 해야 할 일들이 훨씬 많다. 그러한 가능성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것은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이다. 지금 실패한 일이라도 내일 다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 젊음이 가치 있는 것은 이러한 가능성 때문이다. 젊음이 아름다운 것은 치열하게 살아가려는 도전의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이 영원하지 않듯 젊은 시절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 버린다. ‘아아! 청춘, 사람은 그것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뿐, 그 나머지 시간은 회상할 뿐이다.’라고 앙드레 지드는 말했다.
젊음의 특권을 내동댕이치고 겉만 화려한 유혹에 타협을 하는 젊음이라면, 머지않아 인생의 황금기가 찾아와도 그의 삶은 전혀 빛나지 않을 것이다. 젊은이여, 만개한 꽃보다는 자기만의 색깔로 피어나려는 꽃봉오리가 되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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