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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에밀 (인성교육의 진원지가 된 자연주의 교육서,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0299871
· 쪽수 : 527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0299871
· 쪽수 : 527쪽
책 소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경청이 필요하다. 이렇게 배려와 경청을 할 줄 아는 아이기 되려면 선한 본성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자연주의 교육자 루소의 이상적인 교육론이다. ‘에밀’을 읽다보면 우리가 그동안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잊었는지 알게 된다.
목차
서문
제1부 : 유년기(출생에서 다섯 살까지)-15
제2부 : 아동기(다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64
제3부 : 소년기(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까지)-195
제4부 : 청년기(열다섯 살에서 스무 살까지)-262
제5부 : 성년기(스무 살에서 결혼까지)-448
책속에서
인간은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
식물은 재배로써 가꾸어지고, 인간은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 인간이 제아무리 강하게 태어난다 할지라도 그 능력을 사용할 줄 모르면 아무 쓸모가 없다. 인간은 약한 존재로 태어난 까닭에 힘이 필요하고, 가진 것 없이 태어났기에 도움이 필요하며, 우둔한 상태로 태어났기에 판단력이 필요하다. 태어나면서 가지지 못한 이 모든 것들은 교육을 통해 얻어진다.
그 교육은 자연이나 인간 혹은 사물에 의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인간의 능력과 내적인 성장은 자연의 교육이며, 그것을 이용하도록 가르쳐 주는 것은 인간의 교육이다. 그리고 인간과 접촉하는 모든 대상에 대한 경험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은 사물의 교육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세 교사를 통해 교육받는데, 이들 교사의 가르침이 서로 모순되지 않고 같은 목표로 향할 때에만 비로소 그 아이는 원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러한 사람만이 올바른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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