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빚으시는 사람

머리말
들어가며 - 대장간에서

제1부 망가진 연장더미
1. 망가진 연장더미
2. 나는 정말 지쳤소
3. 이제 떠나지 마십시오!
4. 신 포도
5. 빌리의 단념
6.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아
7. 희생이 아닌 자비
8. 누가 의인인가?
9. 레오에게도 희망이 있을까?
10.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 가룟 유다
11. 깨져 버린 희망
12. 눈도 감고 귀도 막고
13. 새 술은 새 부대에

제2부 모루 위에서
14. 모루 위에서
15. 연단의 시간
16. 사탄의 발자취
17. 쿵─쾅 쿵─쾅
18. 당신의 그네를 밀어 주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19. 후안과의 점심 약속
20. 기자석에서 바라본 삶
21. 관계의 소중함
22. 이제 휘장은 필요 없다!
23. 예수님을 만났는가?
24. 의도는 좋았지만…
25. 도보 여행자
26. 내 접시가 깨지던 날
27. 마음 가는 대로 믿어라
28. 먼 훗날
29. "하나님, 아무렇지도 않으세요?"
30. 무딘 도끼
31. 1965년 밸런타인데이
32. 열린 맨홀과 뜻밖의 죄
33. 누가 여기 책임자입니까?

제3부 귀하게 쓰실 도구
34. 귀하게 쓰실 도구
35. 어제와 다른 오늘
36. 안전한 터널
37.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동
38. 말보다는 의사소통
39. 타협할 수 없는 사랑
40. 독신, 실수인가 소명인가
41. 독을 품은 혀
42. 청혼하던 날!
43. 자신감을 북돋우는 다섯 가지 결심
44. 혼인 기도
45. 사라
46. 수중 음파탐지기
47. 영원한 승리!
48. 운동의 추진력

결론 - 모루를 떠나며
49. 모루를 떠나며

권태감은 비정하다. 잔디를 깎음녀서 느끼는 육체적인 권태감이나 고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고단한 하루에 뒤따르는 정신적 권태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 조셉 크레이터를 덮친 권태감은 훨씬 더 가혹했다. 자포자기의 순간 직전에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절망의 느낌, 그런 권태감이다.-p22 중에서

여행자는 이제 폭풍우에 거의 죽을 지경이 다 되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불꽃을 찾는다. 간절히 열망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중도 포기에 대한 유혹ㅇ느 전진하라는 재촉에 점차 압도당한다. 꺼져 가는 불길에 숨결을 불어넣으며 여행자는 다시 한번 황무지로의 부르심을 듣는다. 희미하지만 분명한 음성을.-p8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