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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크라테스와 악처 크산티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0441171
· 쪽수 : 290쪽
· 출판일 : 2006-07-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0441171
· 쪽수 : 290쪽
· 출판일 : 2006-07-20
책 소개
'악처의 대명사'로 알려진,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를 재조명한 소설이다. 크산티페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남자 역사가들의 악의에 찬 기록들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희생과 사랑으로 끝까지 가정을 지켰던 여성으로 그려낸다. 프리드리히 로렌츠의 1946년도 판 <소크라테스>를 국내 작가가 편역했다.
목차
편역자의 말
1부
1. 악녀(惡女) 아스파샤
2. 추남(醜男)과 미녀(美女)의 만남
3. 미추논담(美醜論談)
4. 소크라테스, 고배(苦杯)를 마시다
5. 소크라테스, 용약출진(勇躍出陳)
2부
1. 시골처녀 크산티페, 서울로 가다
2. 운명적인 첫 만남
3. 충성스런 뚜쟁이
4. 희한한 결혼식
5. 파란만장한 결혼생활
6. 크산티페, 악처의 본색을 드러내다
7. 피고(被告) 소크라테스
8. 마지막 만남
9. 소크라테스, 독배(毒杯)를 마시다
10. 도시 부인 크산티페, 시골로 가다
책속에서
"두 남자가 다툴 때는 그들 중 한 사람은 옳기 마련입니다. 그들은 같은 영혼의 저장고에서 한 사람은 올바른 증거를, 한 사람은 다른 증거를 끄집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부 싸움에서는 달라요. 옳고 그륾이 없다는 말이요. 왜 그런가? 그들 모두 다같이 옳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기 때문이요. 그래서 남자들은 서로 싸우게 되고, 싸우기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훌륭한 부부관계가 있을 수 있다, 그것이오."
"우리는 나쁜 관계로 갈 건가요?"
크산티페가 묻자 소크라테스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대답했다.
"그렇지."
"그렇다면 당신은 이전부터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소크라테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 본문 20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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