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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 살

두 번째 스무 살

(여자나이 마흔, 그 주홍빛 서글픔과 쪽빛 희망의 이야기)

희정, 소마, 자람, 서래, 노을, 항아, 미영 (지은이)
이프(if)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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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 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두 번째 스무 살 (여자나이 마흔, 그 주홍빛 서글픔과 쪽빛 희망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054616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7-05-02

책 소개

'여자에게 주어졌던 모든 의무사항을 다 치르고 비로소 스스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나이', '두 번째 스무 살'이란 여자 나이 마흔에 대한 새로운 명명이다. 마흔 살, 진지한 자아성찰의 시간을 마주한 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 이름 붙일 수 없는 병을 앓고 있는 당신에게

1. 나의 '판의 미로' - 희정
나의 꿈은 학교와 대중문화, 민주화 운동의 합작품
전남편과 결혼한 특별한 이유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처럼 나의 꿈도 무너지다
다시는 나를 잃어버리지 않기로 결심하다
유리가 깨어지던 날
2년 후, 2001년 9월 30일 아침 일기
이제 나의 '판의 미로'에 서서
에필로그 : 나의 아들 '그렘린'

2. 나의 이니시에이션 Initiation
별거, 새로운 날들의 시작
나는 무엇으로 태어났을까
넌 아직 어려
쌀만 팔아주면 살림을 할게
아들, 내 곱사등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했을까
영혼의 입원

3. 내가 제일 예쁠 때 - 소마
그 해 겨울의 안녕
나 없이 산 내 생활
남자여, 다른 삶을 부탁해
그는 딱 한 번 칼을 들었다
그녀와 나 사이, 아무도 모르는 일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조금만 더 가벼워지기
생의 후반부, 밑그림을 그리며

4. 이제, 나는, 내가 필요하다 - 서래
당신은 당신의 기억, 난 내 기억
널 평생 밥 먹여줄게
이 집은 내 집이지 네 집이 아냐
아무도 등 떠밀지 않았고, 누구도 등 두드려 주지 않았다
스스로 달아준 날개, 너무 뜨거운 해 쪽으로
바람이 또 나를 데려 가리, 아니 내가 또 데려 가리
두렵지 않다, 이젠 아무것도

5. 내 가슴에 청진기를 대 보다 - 항아
떠올리면 아픈 지난 기억들
어떤 돌풍이 불어왔을까?
가서, 세상을 경험하라
밤바다의 오징어 배처럼 환한 그를 만나다
당신에게 오히려 감사해
독립만세
산맥과 파도

6.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 노을
'범생이'에서 자발적 '삐딱이'가 되기까지
그를 위한 보약을 되들고 오다
두 번째 수술과 이별과 여행
삶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는 순간
너의 시작은 참으로 미미하였으니

7. Happy Rebirth to Me - 미영
내 첫사랑, 당신의 이름은 아버지
아버지와 정반대인 남자를 택하리라
내 속의 욕망과 꿈
서로의 손을 놓고 걸어갈 수도
내가 꿈꾸던 그런 남자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너의 새로 태어남을 축하해!

저자소개

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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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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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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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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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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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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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운동하고 공부하며 나와의 시간을 보내며 살아간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나’라는 수수께끼를 푸는 것이다. 엄마의 종교인 가부장제를 공부하면서 내가 찾은 종교는 ‘자유’다. 날개를 활짝 펴고 날기를 꿈꾸지만, 새장 안에 있는 것도 좋아한다. 어쩌면 지금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자체가 치유이자 자유인 셈이다.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예창작콘텐츠학과 대학원 휴학 중 - 공저《두 번째 스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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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해 겨울, 나에게도 막 이니시에이션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니시에이션. 원시 사회에서 청년 남녀에게 부족의 성원으로서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 위하여 행하는 공공 행사나 훈련. 엄격한 고행과 시련 따위를 수반하는 입단식. 격렬한 자기변형과 입문적 변화를 수반하는 행위!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고통스럽겠지. 이제야 나는 혼자 서기 위해 새로운 길 위에 서 있다. 그동안 간절히 바라던 것을 위하여 무엇인가 하게 되리라. 그 집의 대문을 열고 나와 이곳에 온 것처럼. 남자의 아내, 아이의 엄마, 시아버지의 며느리라는 역할은 그 집 마당에 둘둘 말아 던져두고 내가 나 자신으로서 존재하는 것. 그것을 위하여 무엇인가 하게 될 것이다. - 자람

용기와 사랑은 일단 꺼내놓으면 그 자체가 빛이 된다. 2년 전 나는 그 빛이야말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뻐지게 하는 원재료임을 알았고, 이제는 그 빛 속에서 마흔을 준비한다. 그러므로 많은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이렇게 중얼거린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내가 가장 예쁠 때는 마흔 즈음이었다고, 그해 겨울과 봄 사이에 나는 또 한 번 징검다리를 건넜다고. - 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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