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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유산

한국의 세계유산

(한글판)

문화재청 (엮은이)
  |  
눌와
2007-10-3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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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유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세계유산 (한글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90620248
· 쪽수 : 156쪽

책 소개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의 세계유산을 나라 안팎에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기획하고 엮은 책. 한국의 세계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의의를 상세히 밝히고, 지나치게 학술적이지 않으면서도 각 유산에 대한 주요한 사실들을 다루었다.

목차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세계무형유산
전 인류의 자산인 우리 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 세계자연유산
석굴암·불국사 - 신라인, 절대자의 세계를 황홀하게 엿보이다
해인사 장경판전 - 풀리지 않는 신비, 보존 과학의 극치
종묘 -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그 깊이
창덕궁 -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탁월한 미감
수원 화성 - 새로운 실험, 도시 축성의 결정체를 만들다
경주역사유적지구 - 고유한 역사성과 문화 역량에 감탄하고 열광하다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 한반도 청동기시대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 섬 전체가 '화산 박물관'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 -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 한글의 독창성
조선왕조실록 - 세계사 연구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우리 기록
직지심체요절 - 독보적인 활자 왕국
승정원일기 - 지독히 치밀하게 역사의 숨결까지 기록하다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 천 년이 지났어도 새로 새긴 듯하니
조선왕조 의궤 - 기록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진 나라 행사 보고서

세계무형유산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 왕실에서 거행하는 의례, 최고의 품격을 갖추다
판소리 - 뜨겁고 애절하다, 한국 음악의 뿌리
강릉단오제 - 제의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 축제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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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문화재청 (엮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의 모든 문화재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일을 하는 정부기관입니다. 중요한 문화재를 지정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땅 속이나 물 밑에 묻혀 있는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일,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일들이 모두 문화재청이 맡고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석굴암과 불국사, 종묘, 해인사 대장경판전, 창덕궁, 수원 화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고,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하였습니다. 발간한 책으로는 《한국의 세계유산》《역사의 숲 조선왕릉》《수난의 문화재, 이를 지켜난 인물 이야기》《문화재청 사람들의 문화유산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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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 죽음이라는 아픔을 씻고 사도세자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정조에게는 당당한 군왕의 면모를 세우기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였다. ... 사도세자의 묘소를 이장하는 일도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되었다. 1789년 정조는 마침내 사도세자의 묘소를 양주 배봉산(지금의 서울시 전농동)에서 수원 남쪽의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현륭원(顯隆園)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화산에 있던 수원도호부를 팔달산 아래로 옮겨 유수부(留守府)로 격상시키는 화성 신도시 건설 계획을 세웠다.

... 화성이 건설된 팔달산 일대는 군사적인 측면에서 서울을 지키는 남쪽의 요새이기도 했지만, 서울에서 충청.경상.전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였다. 인구를 모으고 상업을 발전시켜 수원을 서울 다음가는 위상을 갖춘 '화성유수부'로 격상시켰다. 수원을 유수부로 삼으면서 서울 외곽에는 북쪽의 개성, 서족의 강화도, 남쪽의 화성, 동남쪽의 광주 등 4개의 유수부가 자리 잡게 되었는데, 이로써 정조는 중국의 한나라나 당나라처럼 수도를 광역화할 수 있었다.

... 화성을 직접 설계하고 건설하고 발전시킨 주역은 정조였지만, 공사의 실무 집행에는 여러 실학자들의 도움이 컸다. 그 가운데 정조로부터 화성 축성의 명을 받아 모든 축성 과정을 계획하고 감독했던 이는 젊은 학자 정약용이다. 당시 31세였던 그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당시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성곽을 축성해냈다.

우리 성곽의 장점에 중국, 유럽 등 외국 성곽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성의 둘레와 높이 등 성벽의 규모와 성벽을 쌓을 재료를 정하였다. 또한 여러 가지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 공사에 참여한 인부들이 작업량에 따라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작업 능률을 크게 향상시키는 한편, 자재를 운반하는 새로운 수레와 도르래를 사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거중기를 고안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덕분에 공사를 빠른 시간 안에 마칠 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 '정조의 의지로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 신도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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